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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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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성경의 참뜻을 놓쳐 믿음이 흔들릴 때마다 긴 설교집이 아닌 그림 한 점으로 다시 묵상에 이르는 경험을 체득했다. 즉,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봉착할 때마다 저자는 조용히 그림들을 살폈다. 이처럼 그림으로 성경을 이해하고 묵상하는 이른바 ‘명화묵상법’은, 역사적으로 꽤 오래 전부터 행해져온 방식이다.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 다빈치, 렘브란트와 카라바조 등 미술사를 이끈 거장들은 저마다 성경의 중요 장면을 그렸는데, 그들이 활동하던 당시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라틴어로 된 성경을 읽을 수 없었기 때문에 미술작품들로 성경 읽기를 대신했다. 즉, 문맹인 사람들은 그림을 통해 주님의 말씀을 새기고 묵상에 들었다.

이 책은 단순히 성경의 장면을 그린 명화 모음집이 아니다. 삶의 방향을 잃었을 때, 마음이 답답하고 생각이 많아질 때마다 저자는 성경을 읽으며 이 책에 수록된 그림들을 바라봤다. 저자가 경험했듯이, 이 그림들은 우리를 묵상에 이르는 길로 안내한다.

최근작 :<색의 과학>,<과학자의 미술관>,<미술 재료 백과> … 총 37종 (모두보기)
소개 :

전창림 (지은이)의 말
“감동스러운 영화 한 장면, 열정 어린 권사님의 기도, 따뜻한 목사님의 미소가 긴 설교보다 더 한 은혜와 깨달음과 위로가 되는 때가 있습니다. 사진 한 장, 그림 한 장이 몇 시간에 걸친 독서나 강의보다 더 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가끔은 긴 산문보다 한 마디 시가 더 깊은 묵상을 이끌어 냅니다. 많은 화가들은 성당의 주문을 받아 성직자들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 준 경우도 있지만, 가끔은 화가 자신이 깊은 영성과 기도를 통해 마치 한 편의 설교 같은 명화를 남겼습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바로 그런 순간들을 맛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