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대들이 접하는 것이라고는 스마트폰, 텔레비전, 그리고 교과서와 수많은 참고서적, 학원 교재일 것이다. 교양서적이나 문학 작품을 읽을 틈은 주어지지 않는다. 십 대에 형성되어야 할 감수성이나 표현 능력도 덩달아 발달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다. 갈수록 사람 사이에 대화가 줄어들고 감정의 교류가 부족해지다 보니, 십 대는 자신의 진짜 감정과 마음을 제대로 표현할 줄 모르는 듯하다.
이에 현직 국어 교사인 저자는 다양한 읽을거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법을 알려준다. 시, 소설, 일기, 여행기 등을 읽고 느낀 감정을 쓰며, 자신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감정 표현에 서툰 십 대라면 마음을 다독여주는 말과 글로 용기를 얻는 것은 물론, 글쓰기를 통해 진심 어린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십 대라서 느끼는 감정, 읽고 쓰며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기
불안, 열등감, 무기력, 자존감, 부담감…
털어놓지 못하고 속으로만 앓는 청소년을 위한 ‘나 감정 사용법’
다양한 문학 작품 속에 숨겨진 십 대의 진짜 마음 읽기
요즘 십 대들은 자신의 진짜 감정과 마음을 제대로 표현할 줄 모르는 듯하다. 스마트폰이나 텔레비전, 교과서와 수많은 참고서적을 접하며 단순히 공부 지식과 정보를 주입하는 탓에 감수성이나 표현 능력을 키울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나, 친구, 부모님, 선생님과의 관계에서 상처받고 끝이 보이지 않는 입시 공부 탓에 억눌린 감정을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채 속으로 쌓아두기 일쑤다. 십 대라면 누구나 한 번쯤 느꼈을 괴로운 마음,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을 속 시원히 털어놓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 《십 대, 읽고 쓰고 치유받다》는 바로 이런 바람과 질문에서 출발한다.
... 십 대라서 느끼는 감정, 읽고 쓰며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기
불안, 열등감, 무기력, 자존감, 부담감…
털어놓지 못하고 속으로만 앓는 청소년을 위한 ‘나 감정 사용법’
다양한 문학 작품 속에 숨겨진 십 대의 진짜 마음 읽기
요즘 십 대들은 자신의 진짜 감정과 마음을 제대로 표현할 줄 모르는 듯하다. 스마트폰이나 텔레비전, 교과서와 수많은 참고서적을 접하며 단순히 공부 지식과 정보를 주입하는 탓에 감수성이나 표현 능력을 키울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나, 친구, 부모님, 선생님과의 관계에서 상처받고 끝이 보이지 않는 입시 공부 탓에 억눌린 감정을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채 속으로 쌓아두기 일쑤다. 십 대라면 누구나 한 번쯤 느꼈을 괴로운 마음,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을 속 시원히 털어놓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 《십 대, 읽고 쓰고 치유받다》는 바로 이런 바람과 질문에서 출발한다.
현직 국어 교사인 저자는 나쁜 감정을 해소해주고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시한다. 시, 소설, 수필을 비롯해 십 대들이 겪음직한 일상생활의 이야기를 글로 접하게 하고, 그것에서 느낀 감정을 써보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도록 돕는다. 문학 작품은 달리 말하면 삶의 이야기이고, 삶 자l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문학 작품을 들여다보며 다른 사람의 삶에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감정 사용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나도 모르는 내 마음 누가 알아줄까?’
감성up 인성up 독서 감정 치유기
2016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이유로 ‘시간이 부족해서(30.5%)’를 가장 많이 꼽았다. 활동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입시 스트레스, 학교와 가정에서의 말 못할 고민, 진로에 대한 걱정 등 십 대의 마음속에는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불안하고 괴로운 감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이에 전작 《교과서 밖 국어 공부》를 통해 인생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국어의 매력을 찾아 소개한 저자는 이번에 십 대라면 누구나 한 번쯤 느꼈을 만한 감정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주목한다. 마음의 여유를 앗아간 다양한 감정을 십 대가 공감하기 쉽도록 ‘읽기 톡톡’, ‘쓰기 토닥토닥’, ‘마음 다독다독’으로 나눠 설명하고, 읽기와 쓰기를 통해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따스한 손을 내민다.
자기 노출을 꺼리거나 내성적인 성격이라도, 감정적으로 많이 위축되었어도 읽고 쓰는 활동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친구가 없고 마음속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힘든 십 대라고 해도 괜찮다. 자신의 진심을 들여다보고 오롯이 담아내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성적, 학교생활, 진로, 미래에 대한 불안과 괴로움을 떨쳐내지 못해 힘들었다면 읽고 쓰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뿐만 아니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시간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