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를 보지 못하면 복잡한 세상을 꿰뚫어볼 수 없다. 이 책은 자연세계와 현대사회의 복잡한 현상을 지배하는 핵심 원리 10가지를 친절하게 소개한다. 상호작용, 피드백, 이질성, 소음, 분자 지능, 집단 지성, 네트워크, 스케일링, 협력, 자기조직화 임계성 등의 개념으로 박테리아의 행동부터, 주식시장, 경제적 거래, 곤충들의 의사결정, 사회혁명, 도시의 크기, 전쟁, 인종갈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와 실험으로 흥미진진하게 설명한다. 복잡계 전문가인 옮긴이가 상세하고도 풍부한 주석을 달아 본문을 이해하기 쉽도록 돕고 있다.
서문
프롤로그
1장 진실한 장소
2장 상호작용―매우 단순한 시작
3장 피드백―플래스 크래쉬부터 경제 붕괴까지
4장 이질성―한 개에서 다수로
5장 소음―식스시그마부터 새로운 혼합약까지
6장 분자 지능―박테리아와 점균류의 행동
7장 집단 지성―꿀벌에서 뇌까지
8장 네트워크―잔디 관리부터 인종차별까지
9장 스케일링―심장 박동부터 도시 크기까지
10장 협력―물 사원부터 진화하는 기계까지
11장 자기조직화 임계성―돌부터 모래까지
12장 복잡계 삼인조―중성자부터 생명까지
: “이 책에 나오는 사례들은 대부분 복잡계에 입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수준이다. 특히 사회성 곤충의 사례는 저자의 경제적 관점을 보여주는 결정적 사례이다. 이 사례를 통해 개미 한 마리 한 마리의 단순한 행동이 어떻게 전체로서의 개미 군집 안에서 이른바 지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을 낳는지를 흥미진진하게 설명하고 있다.”
미국 카네기멜런대학교의 사회경제학 교수이다. 콜로라도대학교에서 경제학과 금융을 공부했으며,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연구 분야로는 경제학과 게임이론, 복잡계 적응시스템이론, 경매시장, 협력, 실험경제학 등이다. 1989년부터 2002년까지 미국 산타페연구소의 외부 교수를 지냈으며, 2003년 연구교수를 지냈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이론물리학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메릴랜드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프린스턴대학교, 하버드대학교 등에서 방문 연구원을 역임했다. 현재 세종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타일링 및 기하학, 준결정 및 광결정, 비평형 통계물리, 사회물리, 게임이론, 진화 동역학 등을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템플 대학교에서 수치해석으로 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 대학교 쿠란트 수학연구소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냈으며 숭실대학교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청심국제중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2009 개정교육과정 중등수학 교과서》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전체를 보는 방법》 《만화와 함께하는 즐거운 통계학》 《갬블러 와이프》등이 있다.
<여성의 진화> 현대를 사는 우리 여성들이 왜 건강하지 못한지, 여성의 몸은 진화적으로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를 자상한 할머니 과학자가 손주들에게 이야기하듯 차분하게 설명한 책입니다. 소녀에서 엄마 그리고 할머니가 되기까지 여성의 생애사를 몸과 건강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썼습니다. 편집하는 내내 앎의 즐거움을 느꼈던 책입니다. 책 읽는 데 여성 남성은 따로 없지만, 제가 보기엔 여성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대표 박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