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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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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 저는 보았습니다. 저 불 속에서…….”
마녀의 푸른 불꽃을 내세워 성검을 회수하자는 결론에 유루스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지만 결국 작전은 실행된다. 여러 고비를 넘겨 대신전까지 간 일행 앞에 사미엘과 라히드가 나타나고, 결국 성검은 불 속에 갇히게 된다. 그 안을 망설임 없이 뛰어드는 나디르.
그리고, 그 안에서 믿을 수 없는 기적을 본다.
15. 마녀의 재림
16. 영원한 것 17. 우리의 기억만이 남아 18.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습니다 19. 후일담 외전. 스캔들 후기
“유루스. 우리 행복해져요. 제가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게요.”
모든 일은 끝난 것처럼 보였다. 잠깐의 평화, 잠깐의 휴식.
그러나 유루스가 걱정했던 문제는 기어코 두 사람을 악몽으로 몰아넣는다. 뮤리온은 그 안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고, 그것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었던 민아는 울부짖는다.
그 끝에서, 그들의 행복을 찾는 열쇠는 목숨을 위협해왔던 달의 자식이 쥐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과연 그들의 선택은 어떤 결과를 낳을 것인가.
푸른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과 로맨스, 그 마지막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