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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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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엘리자베스 아치볼드는 예일 대학교에서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사학자로, 주요 연구분야는 고대부터 르네상스 시대에 이르는 교육사 및 문헌사다. 현재 존스홉킨스 대학교 피바디 연구소 인문학부에서 '실용서의 역사'를 강의하고 있다. 저자는 각종 고문헌에서 발췌한 흥미진진한 조언들을 유머러스한 중세 그림들과 함께 블로그 'Ask The Past'에 포스팅했다.
출처와 연대가 다양한 많은 문헌들에서 발췌한 178개의 실용적인 조언들이 수록된 책이다. 현대인의 눈으로 이러한 조언에 대응하는 저자의 재기발랄한 코멘트가 적절히 어우러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각 인용문헌의 작성자나 출처, 시대적 배경 등에 대한 주해를 덧붙여, 생소한 역사지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했다. 004 서문 : 책에 실린 조언 가운데는 과거를 매우 멀고 낯설게 느껴지도록 만드는 것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가 살면서 흔히 하는 고민들은 먼 옛날부터 인간이 줄곧 해오던 것임을 깨닫게 된다. 옛 사람들도 우리처럼 어떻게 하면 연인에게 매력적으로 보일지, 아이는 어떻게 기를지, 침대의 벼룩을 죽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걱정하면서 살았다. : 웃음이 만발하는 생생한 비법책들의 역사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6년 5월 27일자 '새로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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