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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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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의 아버지' 월트 휘트먼은 미국문학사에서 가장 혁신적인 시인이자, 민주주의의 대변자로 꼽힌다. "민주주의의 미래는 민중의 손에 달려 있다"고 믿었던 휘트먼은 문화와 예술, 정치 분야의 엘리트 의식을 격렬히 꾸짖은 시인이었으며, 뱃심 좋게도 스스로를 찬미하고 노래한 무상의 개인주의자였다.
아티초크 빈티지 시리즈 11번째 시집 <월트 휘트먼 시선 : 오 캡틴! 마이 캡틴!>은 자유와 평등을 갈망하는 전 세계 예술가와 진보적인 정치운동가, 성소수자, 신비주의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쳐 온 휘트먼의 역작이다. 이번 시선집에는 '나 자신의 노래', '오, 민주주의여, 그대를 위하여'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로 널리 알려진 '아, 나란 존재는! 아, 인생이란!', '오 함장님! 우리 함장님!' 등 20편의 명시가 수록되었다. 아울러 이번 책에는 휘트먼 관련 사진과 <풀잎>의 초판본 등 50여 점의 삽화, D. H. 로런스의 서문 '현재를 구가하는 시' 및 상세하고 친절한 해설과 연보로 구성되어 독보적인 시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3가지 표지로 동시 출간된 <월트 휘트먼 시선 : 오 캡틴! 마이 캡틴!>은 독자가 취향에 따라 표지를 골라 읽을 수 있다. : “월트 휘트먼, 가장 위대한 현대 시인!” : “휘트먼은 인간적으로 가장 위대한 시인이었다. 실은 유일한 ‘미국’ 시인, 아니면 적어도 최초의 ‘미국’ 시인으로 불려야 할 것이다.” : “휘트먼이 ‘민주주의’라고 부르는 것은 본질적으로 시대에 뒤진 우리가 ‘인간애’라고 부르는 것이다.” : “월트 휘트먼을 읽으라. 그는 진정한 낙관론자다. 그는 유해무익한 일시적 진통제를 파는 직업적 낙관론자가 아니다.” : “휘트먼이 기쁨을 수용하는 능력은 전혀 줄어들지 않고, 포용력은 날로 커 가는 듯하다.” : “당신을 경배합니다. 위대한 해방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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