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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덕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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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35권. 어느 날, 빨간 아기 캥거루 빨강이 엄마 주머니에서 나온다. 빨강은 폴짝폴짝 뛰어서 풀을 먹으러 갔다가 큰 풀을 본다. 그런데 큰 풀은 풀이 아니라 고슴도치였다. 빨강은 깜짝 놀라고 무서워서 엄마에게 달려온다. 세상엔 온통 무서운 것투성이인데 엄마는 무서워하지 말라고 한다. 캥거루는 원래 용감하다고 말이다.
이제 빨강 앞에는 어떤 일이 펼쳐질까? 빨강은 엄마 말씀대로 용감한 캥거루가 될 수 있을까? 호기심 많은 캥거루 빨강을 통해 진정한 용기와 사랑과 희망을 주는 그림책, 에릭 바튀의 <빨강 캥거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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