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 눈앞의 현상을 마주했을 때, ‘왜?’를 알아내는 것은 합리적 판단을 이끌어내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중국사람 이야기》의 저자는 중국사람이 왜 그런 생활양식을 보이게 됐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철저하게 규명한다.
장웨이위 : 한국사람 중에는 중국과 중국사람을 잘 알고 판단하는 이들도 있지만, 남에게 들은 대로 판단하는 이들도 많다. 《중국사람 이야기》는 중국 선조들의 사상과 현대인들의 생각을 결합하여 중국을 현지인 입장에서 이해한 후, 두 나라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