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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셰익스피어, 평생 반전.반핵을 외친 작가 이노우에 히사시의 희곡 국내 첫 번역작품.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3년 후 히로시마.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미쓰에는 단 하나뿐인 혈육 아버지 다케조를 원폭으로 잃고,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미쓰에는 도서관으로 원폭 자료를 찾으러 온 기노시타를 만나고, 두 사람은 서로 호감을 느낀다.

하지만 미쓰에는 자신이 행복해져서는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기노시타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를 보다 못한 다케조의 유령이 나타나 '사랑의 응원단장'을 자처하며 딸 미쓰에의 죄책감을 덜어주고 마음을 돌리려 노력하는데……. 다케조는 원폭 투하 당시 자신을 떠나지 않으려는 딸을 설득해 도망가도록 했다. 그녀가 자신 몫까지 살면서 원폭 문제를 기억하라는 뜻에서다.

여는 글
1막
2막
3막
4막
맺는 글

지은이 연보
「아버지와 살면」 공연 기록
옮긴이의 글
추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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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레 신문 2017년 8월 4일자 '문학 새책'

수상 :1972년 나오키상
최근작 :<나는 강아지로소이다>,<아버지와 살면>,<이솝 주식회사> … 총 177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날마다 고독한 날>,<모기소녀> … 총 81종 (모두보기)
소개 :경희대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 대학 문학연구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만년》, 《신햄릿》, 《판도라의 상자》, 《장서의 괴로움》, 《인간 실격》, 《슬픈 인간》, 《처음 가는 마을》, 《유랑의 달》, 《물망초》, 《금색》, 《지구에 아로새겨진》, 《도련님》, 지은 책으로는 《모기 소녀》, 《날마다 고독한 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