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에 우린', '넌 이별 난 아직', '햇살이 아파' 등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음악으로 크게 사랑받고 있는 뮤지션 스탠딩에그. <그날의 온도 그날의 빛 그날의 분위기>는 스탠딩에그에서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에그2호가 도쿄, 파리, 런던, 샌프란시스코, 이외퀼사우를론 등 세계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그곳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담은 여행산문집이다.
뮤지션의 섬세한 감성으로 진솔하게 써내려간 글과 여행지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함께 엮었다. '책'과 '여행'이 삶의 큰 모티프라는 에그2호는 자신에게 책과 여행이 그러했듯,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모티프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한다.
거긴 어땠어? Prologue 023
새벽 다섯 시, 로마를 걸으며 ROME 035
작가들의 호텔 TOKYO 045
그리워하기에 가장 좋은 HELSINKI 065
리베리 할아버지와 친퀘첸토 ROME 075
푸른 빙하와 파란 비옷의 남자 JOKUSARLON 089
행복의 조건 SAN FRANCISCO 111
두오모를 바라보며 FLORENCE 125
파리의 낮 PARIS 143
파리의 밤 PARIS 159
내 인생 최고의 치즈버거 NEW YORK 169
비 오는 날의 헌책방 대탐험 TOKYO 183
내일이 오늘보다는 더 낫지 않겠어요? LONDON to NAILSWORTH 195
그날의 온도 그날의 빛 그날의 분위기 TOKYO 217
여름밤에 우린 LOS ANGELES 227
변치 않는 아름다움 TOKYO 243
완벽한 하루 at the AIRPORT 257
일상이 여행이 된다면, 여행은 또 다른 여행이 된다 Epilogue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