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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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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예술 영화 같은 감성으로 사랑받는 작가 오노 나츠메의 신작. 1960년대 미국, ‘레이디와 올드맨’이라는 팀명을 가진 롭과 셸리가 사람들로부터 다양한 ‘운반일’을 의뢰받아 도시 전역을 여행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두 사람이 여행 중에 겪는 여러 사건들이 에피소드 형식으로 펼쳐지고, ‘불로불사’인 롭에게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정이 이와 함께 어우러지며 독특한 재미를 자아낸다.
100년 동안 격리되어 있었던 탓에 모든 현대적인 물건들을 무서워하는 쑥맥 ‘올드맨’과 거침없이 바이크를 타고 질주하는 당찬 ‘레이디’. 상반된 두 사람이 보여주는 ‘케미’는 연애감정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지만, 서로 조금씩 유대감을 쌓아가는 모습이 독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담담한 듯 깊이 있는 감정선이 작품 전반을 가로지르며 환상적인 소재와 현실적인 사건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제1화 교도소에서 온 사나이 …… p.5
제2화 핫 올드맨 …… p.59 제3화 퍼스트 ‘이지’ 잡 …… p.95 제4화 100년 전의 신사가 말하길 …… p.129 제5화 두려움을 모르는 소녀 …… p.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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