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이종격투기 선수) : 놀랐다. 김남훈 해설 위원의 외모처럼 묵직한 글솜씨에 놀랐다. 이 책을 읽으며 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했다. 지난 10년간 UFC 선수로 뛰며 좌절하던 순간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것은, 나 자신이 어떤 것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소년이 꿈을 이루기 위한 실마리를 찾았으면 한다.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 육체파 창조형 지식 노동자 김남훈 프로레슬러와의 만남은 늘 유쾌하다. 그는 솔직하면서도 명쾌하고 공정하면서도 따뜻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둘째의 심정으로 이 책을 읽었다. 내가 학교에 다닐 때 이런 형이 내게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정혜윤 (CBS라디오 피디, 『슬픈 세상의 기쁜 말』 작가) : 소년들아. 이 책의 제목이 소년의 ‘위선’이 아니고 소년의 ‘허세’인 까닭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좋겠어. 우리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것은 지루해 죽게 만드는 위선과 거짓이지? 그렇다면 진부한 위선에 한 방 먹이는 신나는 일도 없이 살 수는 없는 것 아니겠니? 무릇, 멋진 인간 누구도 현실만으로는 살 수가 없으니, 소년들아! 너희들의 꿈은 지상 최대이길, 마음에 들지 않는 현실적인 상황들은 멋지게 해치우길.(마침 이 책에 구체적인 도움이 잔뜩 나온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