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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새내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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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들이 한국 현대사에 남긴 어두운 발자취를 기록한 책. 삼성과 현대, LG와 SK, 롯데와 한화 등 재벌의 어두운 역사를 반추하고 비판하면서 한국 사회를 성찰한다. 이 책은 (상)권에서 비교적 내용이 방대한 삼성과 현대를, (하)권에서 LG, SK, 롯데, 한화 등 여러 재벌의 흑역사를 기록한다.

저자 이완배는 기자다. '동아일보'사회부와 경제부를 거쳐 현재 '민중의소리'에서 경제 기사를 쓰고 있다. 저자는 기자가 현대판 ‘사관’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왕의 어떤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제대로 된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애썼던 사관의 역할이 기자의 임무라는 것. 사관은 왕실의 역사를 기록했던 옛 관료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도 바로 이것이었다. ‘신문의 지면은 이미 재벌이 컨트롤하는 광고에 종속됐고, 더 이상 누구도 감히 나서 재벌의 어두운 역사를 제대로 기록하지 않’고 있다는 것. 이러한 시대를 살면서 저자는 재벌의 흑역사를 기록하는 작업은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자, 기자의 소명이라고 확신했다.

서문 - 재벌이 남긴 어두운 발자취를 기록하는 까닭

1부 삼성그룹

1장 술꾼, 도박꾼, 투기꾼이었던 청년 이병철, ‘사업보국’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다 - 삼성그룹의 출범
2장 이병철과 조홍제 - 인연으로 시작해 악연으로 끝나다
3장 이병철이 민중의 굶주림을 대하는 태도 - 삼분폭리 사건과 제일제당
4장 사카린 밀수 사건 - 이맹희를 야인으로 내몰다
5장 용인에 등장한 거대한 별장 용인자연농원 - 땅 투기와 편법 증여의 도구였을까?
6장 미원을 향한 이병철의 집념 - CJ그룹의 태동
7장 “막내딸아, 절대 결재 서류에 사인하지 마라” - 신세계 그룹의 무책임, 무노조 경영의 태동
8장 취미는 취미로 끝났어야 했다 - 이건희의 자동차 사랑과 삼성자동차의 몰락
9장 모든 인재는 철저히 관리한다! - 삼성이라는 틀 안에 갇힌 한국 사회
10장 안기부가 도청한 X파일 속의 삼성, 그리고 <중앙일보> - 삼성 X파일 사건
11장 삼성의 비자금, 하지만 이건희는 건재했다 - 삼성에게 면죄부만 안겨준 비자금 특별검사
12장 이재용, 단돈 60억 원으로 삼성그룹을 삼키다 -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 증여 사건
13장 벌처 펀드의 공격에 드러난 삼성의 민낯 -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14장 풀려난 이재용, 완성되지 않은 촛불혁명 - 이재용의 구속과 석방

2부 현대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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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레 신문 2018년 3월 23일자 '교양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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