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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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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본성에 대해 지적이고 놀라운 통찰을 선보이며 심리학계의 ‘올리버 색스’라 불리는 세계적인 석학 로버트 레빈은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자아가 실재하는가’에 대해 평생을 바쳐 연구해왔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 안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자아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 ‘거울 속의 이방인’이라는 도발적이고 위트 있는 답을 내놓았다.

레빈은 미생물학에서부터 첨단 뇌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 사례를 들어 우리 안에는 우리가 규정하지 못하는 다양하고 방대한 인격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특정한 시간과 상황에 맞추어 그중의 일부가 발현된다고 주장한다. 이때 예측할 수 없는 자아들의 출현이 마치 ‘거울 속의 낯선 누군가’처럼 느껴질 수 있으며 우리가 어떤 자아를 꺼내 쓰는가에 따라 긍정적인 자아를 가질 수도, 부정적인 자아를 가질 수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 한 가지뿐이다. 연극무대 위에 배우를 올리는 일처럼 내 안에 숨은 여러 등장인물 가운데 옳은 나, 가치 있는 나, 긍정적인 나를 끊임없이 끌어올리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매 순간 새롭고 매력적인 ‘나’와 설레는 조우를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좀 더 나은 존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프롤로그
1장 우리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
2장 몸은 하나, 뇌는 둘
3장 실례지만 이게 제 팔입니까, 당신 팔입니까?
4장 기생충은 곧 나
5장 반쪽짜리 자아들
6장 거울 속의 이방인
7장 똑같은 내가 한 명 더?
8장 자신을 복제하는 사람들
9장 이 생각은 누가 한 거야?
10장 결코 낯설지 않은 목소리
11장 과거의 나, 현재의 나, 미래의 나
12장 우리는 모두 연극배우다
13장 미국인과 일본인
14장 의인과 악인 사이
15장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 로버트 레빈은 우리가 미처 모르는 사이에 얼마나 많은 정체성을 경험하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예를 들어 우리가 스스로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정된 정체성이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우리가 스스로 생각하는 우리 자신은 결국 시간과 환경을 거쳐 발달한 가지각색의 인격이라는, 순응성에 대한 주장이 도발적이면서도 설득력 있다.
필립 짐바르도 (스탠포드 대학 심리학과 명예교수, 《루시퍼 이펙트》 저자)
: 《거울 속의 이방인》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자아를 유쾌하고 매력적으로 탐구한다. 책머리를 여는 패러독스부터 영감을 자아내는 마무리까지 위트와 지혜,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그것도 지금 당장.
데이비드 G. 마이어스 (《직관의 두 얼굴》 저자, 호프 대학교 교수)
: 심리학계가 낳은 위대한 작가인 로버트 레빈. 인간 자아를 환상적으로 탐구하며 머릿속을 뒤죽박죽으로 만드는 사례들과 심리과학의 통찰을 올리버 색스 스타일로 버무린다. 책을 읽고 나면 자기 자신이 완전히 다르게 보일 것이다.
엘리어트 애런슨 (미국심리학협회 선정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 100인’)
: 진중한 연구와 매력적인 일화들의 만남. 매일 살아가면서도 스스로 잘 이해하지 못하는 여러 가지 자아에 대한 현명하고 재미있는 분석이 가득하다.
해리 레이스 (로체스터대 교수)
: 첫 페이지부터 환상적이면서도 마음을 사로잡는 과학적 자아 연구의 세계로 향하는 문이 열린다. 과학적 성과를 처음부터 되짚는 레빈의 방식은 최첨단이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이 있다. 책을 읽는 동안 몇 번이고 ‘맞아, 바로 그거야!’라고 외치고 싶었다. 더할 나위 없이 알차고 또렷하게 실제적인 책이다.
데이비드 더닝 (미시건대 교수)
: 《거울 속의 이방인》처럼 몰입도 높은 책은 정말 오랜만이다. 영혼을 포동포동하게 살찌우는 책. 로버트 레빈의 명쾌한 문장력은 감탄할 수밖에 없다.

최근작 :<거울 속의 이방인>,<시간은 어떻게 인간을 지배하는가>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25종 (모두보기)
소개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로 건너가 프랑스 바텔 비즈니스 스쿨(Vatel Business Schoo)l과 페르피냥 대학(University of Perpignan)을 졸업했다. 다년간 통역 및 번역 프리랜서로 일했으며, 현재 출판 번역 전문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100가지 물건으로 다시 쓰는 여성 세계사》 《왜 함께 일하는가》 《거울 속의 이방인》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