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연 :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추구하지만 실제로 행복한 삶을 누리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역설적인 현상의 원인과 지금보다 좀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 홀로 정체된 상태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내 주변의 사람들과 더불어 미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능동적인 존재라는 점을, 그리고 그 속에 행복의 길이 있음을 이 책은 아들러의 사상을 통해 펼쳐보이고 있다.
송관재 (연세대학교 전문연구원) : 인간은 나약하지만 무한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스스로 무너질 것인지 성장을 향해 나아갈 것인지는 인간 자신에게 달려 있다. 아들러의 삶과 학문적 성과를 다룬 이 책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더없이 좋은 학습서가 될 것이다.
임호찬 : 아들러는 개인의 열등감을 핵심 극복과제로 제기했는데, 개인은 성장과정에서 겪게 되는 열등감을 극복하면서 삶의 열매를 얻는다고 보았다. 또한 그는 개인이 각자의 열매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이론으로 설명하며, 나아가 그 열매를 올바르게 나누고 베푸는 과정에 필요한 심리학적 사실들을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을 접한 독자는 개인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는 방법과 자신이 속한 사회를 더 아름답게 후손에 물려주는 방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