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0)

남북통일은 한반도 구성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들에게 더 나은 삶을 안겨줄까? 우리 주변에는 통일이 되면 경제·교육·정치 분야에서 여성이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으리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역사를 돌이켜보면 충분한 준비 없이 이루어진 통일은 오히려 여성의 권리를 후퇴시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분단과 여성>은 통일 독일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국가의 역사적 전환기에 여성의 사회적 권익과 삶의 질은 부차적 문제로 취급되기 쉽다고 지적한다. 이는 저자가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여성의 목소리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다.

강호숙 (비블로스 성경인문학연구소, 『여성이 만난 하나님』 저자)
: 이 책은 남북 분단의 암울한 현실과 성차별의 한계를 뛰어넘어 평화통일을 지향하고 양성평등의 공동체를 희망하는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시대적 사명을 일깨우는 유익한 책이 되리라 확신한다.
: 저자는 예민한 통찰력을 가지고 여성신학적 관점에서 통일의 여러 가지 측면을 체계적으로 고찰한다. 또한 남북 여성의 삶을 신학적ㆍ정치적ㆍ문화적으로 분석하고 “통일 이후에 어떻게 하면 여성이 차별 없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던지며 평화와 평등 공동체의 “공동 설립자”로서 여성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한다. 『분단과 여성』은 여성의 입장에서 쓴, 몇 안 되는 통일신학 책이다. 이 책이 통일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 특히 올바른 통일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박유미 (신학 박사)
: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통일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깨뜨릴 뿐 아니라 통일의 모든 과정에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목소리를 정당하게 높여야만 한반도 여성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제대로 된 통일을 맞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여성의 권익을 “젠더”의 문제로만 아니라 민족, 계급, 종교라는 더 큰 지평 안에서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는 점을 일깨우는 귀중한 책이다.
양희송 (청어람ARMC 대표, 『이매진 주빌리』 저자)
: 현재 남북한 모두 여성의 삶은 행복하지 않다. 통일 과정이 이를 더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면 이 역시 사력을 다해 선제적 조치를 취해야 할 주제임이 분명하다. 이 책은 상황을 깊이 진단하고 폭넓게 대안을 구하며 멀리 보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사려 깊은 연구의 결과물이다. 저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윤철호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장)
: 조진성 교수의 『분단과 여성』은 그동안 같은 선상에서 논의된 적이 드문 “여성”과 “통일”이라는 주제를 연결하여 통일 논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는 평등과 화해의 공동체로서의 통일 한국을 지향하는 여성통일신학의 관점에서 남북통일의 과정에 여성의 참여가 꼭 필요함을 강조한다. 머지않아 현실화될 한반도 통일을 준비하는 한국교회 안에 여성의 소리가 더욱 크게 울려 퍼지기를 기대하며 일독을 권한다.
윤환철 (미래나눔운동 사무국장)
: 이 책은 “분단과 여성”이라는 담론을 구성하기 위해서 기존의 분단신학, 통일신학, 사회와 종교에서 비롯된 여성 문제, 남북한과 동?서독 및 통일 독일의 여성 문제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방향까지 제시한 비상한 노력의 산물이다. 정직한 태도로 통일 문제에 도전한 저자에게 감사하며 한반도 문제의 공론장에 공급된 새물결을 반갑게 맞이하고자 한다.

새물결플러스   
최근작 :<아담과 게놈>,<죄의 기원>,<온 세상에 대한 참된 이야기>등 총 404종
대표분야 :기독교(개신교) 11위 (브랜드 지수 446,15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