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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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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 없는 글자로만 시리즈. 받침 없는 글자로 쓰여진 동화로,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친구들과 다툼, 갈등을 어떻게 풀어내는 지 잘 풀어서 보여준다. '사과'와 '화해'를 잘 묘사한 이 작품은 아이들에게 '사과'에 대한 의미를 잘 가르쳐 줄 수 있다. <사과나무 아래에서>를 읽고 아이들과 '사과'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이 동화를 활용하는 좋은 방법이다.
: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게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어떻게 가르치는 게 좋을지 답을 찾지는 못했다. 이번에 ‘받침 없는 글자로만’시리즈를 접하고 대안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받침은 없어서 쉽고, 받침이 없어도 충분히 아름다운 동화이다. : 평소 아이들이 한글을 처음 배울 때는 정서적으로 접근하는 게 좋다는 생각을 해왔다. ‘받침 없는 글자로만’ 시리즈는 받침이 없어 음감이 살아있고, 내용도 아이들 정서와 잘 어울린다. 아이들이 한글과 친숙해지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 한국말을 배우기 시작함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은 받침쓰기인데 이 책을 읽어보니 듣는대로 쓸 수있어 외국인뿐만 아니라 한글을 처음 익히기 시작하는 어린 친구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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