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덕천점] 서가 단면도
|
<걸 온 더 트레인>으로 스릴러의 여왕으로 떠오른 폴라 호킨스 장편소설. 폴라 호킨스는 <걸 온 더 트레인>에서 전 세계 수백 만 명의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거침없는 필력과 인간 본능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을 이번에도 여지없이 발휘한다. 감정과 기억의 기만성, 그리고 과거가 현재에 미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영향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마을을 가로지르는 강에서 한 여자가 사체로 발견된다. 그 얼마 전에는 십대 여자아이가 똑같은 운명을 맞았다. 두 사람의 죽음은 조용했던 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고, 가면 뒤에 숨어 있던 사람들은 그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리고 서로를 끊임없이 오해했던 어머니와 딸, 자매들의 억눌린 증오와 욕망이 폭발하는 순간, 평온해 보였던 '현재'는 산산이 조각나고 마는데…….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 “매혹적인 작품. 싸늘한 서스펜스가 독자의 마음을 잠식하고, 소설 속 사건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 “흥미진진하다! 새롭다! 폴라 호킨스의 영화처럼 생생한 장면 묘사는 히치콕을 연상시키고, 섬뜩하고 암시적인 언어들은 작품의 맛을 더한다. 『인투 더 워터』를 읽은 독자라면 강물을 들여다 볼 때마다 공포를 느끼게 될 것 같다.” : “만져질 듯 생생한 긴장감을 그려내는 능력은 폴라 호킨스가 단연 최고다!” : “작은 마을에 숨겨진 위선과 성적 욕망, 그리고 씻을 수 없는 과오들이 뒤엉킨 흥미로운 작품.” : “『걸 온 더 트레인』만큼이나 머리끝이 주뼛 서는 이야기. 서로를 끊임없이 오해했던 어머니와 딸, 자매들의 억눌린 증오와 욕망이 폭발하는 순간 평온해 보였던 ‘현재’는 산산이 조각나 버린다. : “독자들은 끔찍한 결말에 이를 때까지 추리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최고의 스릴과 공포를 선사해 줄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