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강서홈플러스점] 서가 단면도
|
실패는 시도를 통해 얻는 지혜로운 전리품이다! 우리에게 실패는 그 자체로 두려움이다. 감당해야 할 결과보다는 패배자가 되거나 자신의 가치가 사라질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이다. 계획이나 목표 중 하나를 실현하는 데 실패한 것인데도 자신의 존재 자체가 실패했다고 여기는 까닭이다. 저자인 샤를 페팽은 세네카, 키케로, 사르트르, 프로이트를 통해 실패를 다른 시선으로 보게 이끌고, 우리 삶에서 실패가 갖는 긍정적인 의미를 찾아낸다.
그는 “실패는 우리가 가능성을 갖고 있고 그 가능성에 도전한다는 것을 보여 주는 증거이며, 단 한 번도 실패를 겪지 못한 삶이 진정한 실패”라고 말한다. 성공이 도취로 우리의 눈을 가린다면, 실패는 현실과 만나고 자신에게 정직해질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해법 등 성공을 위한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 준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프랑스 독자들은 이 책에 대해 “이 책 덕분에 살았다. 나에게 이만큼 유용한 책은 없었다”, “항상 곁에 두고 읽을 수 있는 간결한 책이지만 깊고 단순하지 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등의 다양한 호평을 남겼다. : 지금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실패해도 괜찮다'는 응원인지도 모른다. 『실패의 미덕』은 실패와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숨 막히는 환경에 숨통을 시원하게 터 주는 책이다. 실패의 경험들이 인생의 소중한 자양분으로 바뀌는 다양한 경우들을 접하면서, 우리는 실패할 용기를 얻고 마침내는 우리가 진심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 독자에게 실패의 미덕을 알려줌으로써 진정한 성공으로 가는 길을 알려 주는 지혜로운 책. 모든 사람들이 성공을 원하고 실패에서 멀리 벗어나려고 하지만, 실패는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고 해결책을 찾게 해 주는 소중한 경험이다. 철학자 샤를 페팽이 이 훌륭한 에세이를 통해 우리에게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 실패에도 긍정적인 면이 있을까? 형편없이 실패하더라도 이득이 되는 요소가 있을까? 당신의 사생활 혹은 직업에서 실패할 때 실망감 말고 이로운 점이 있는가? 실패 후에도 즐거울 이유 혹은 심지어 웃을 이유가 있을까? 수천 번 물어도 그렇다고 이 철학자가 말한다. : 샤를 페팽은 우리 삶의 우회로를 천천히 살펴보라고 한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실패의 진정한 의미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한계를 발견하여 온전한 인간이 되게 하는 데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 실패의 미덕에 대한 아주 명확한 이 에세이는 우리가 자연스럽게 자신을 받아들이고 자신에 머물면서 자신을 위하는 법을 알려주는 안내서다. 모든 곳에서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성공을 요구하는 사회에서 이 책은 우리 스스로 자신의 삶을 제어할 능력을 갖게 해 준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7년 12월 23일자 '새로 나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