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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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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도 무서워한다는 사춘기 아이들, 가족학 박사이자 심리치료 전문가인 저자가 사춘기 청소년과 그 부모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감성처방전을 내놓았다.
초등학생 때는 고분고분 부모 말을 잘 듣던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평소 안 하던 행동을 하거나 갑작스레 변해 부모를 당황하게 한다. 그리고 부모들은 한결같이 자녀가 이상해졌다고 말한다. 그러나 사춘기 아이들은 보편적으로 내면의 화, 불안, 외로움, 슬픔 등의 감정을 외부 환경과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고 남 탓을 하는 경향이 있다. 또 학교 성적으로 서열을 매기고 아이의 장래까지 예측하는 분위기가 사회에 퍼져 있어 아이가 자신을 탐색하기도 전에 공부에만 전념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그 결과 아이들의 인지 능력은 극대화되었지만 정서는 날로 황폐해져 부모와 자녀와의 갈등이 더 커지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사춘기 자녀들의 감성지능을 높이는 것이다. 이 책은 사춘기 자녀들 때문에 힘겨운 부모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의 상담 사례를 통해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고 아이의 문제행동을 지도할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머리말 사춘기 아이, 감성으로 다독이세요 : 사춘기는 자의식이 높아지고 몸과 마음이 동시에 성숙하는 시기로, 아동 및 청소년기의 특징이자 혜택의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모습과 방향으로 자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의 순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모는 사춘기 자녀가 감성을 키워 개인은 물론 사회에서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코칭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사례를 통해 실생활에서의 실천 방법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부모가 감성코칭을 쉽게 이해하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처방전을 제시하면서 사춘기 자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 사춘기 청소년, 그들은 진정 북한보다 무섭다. 자신을 지키는 데 서투르기 때문이다.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에도 교사의 마음에도 생채기가 난다. 오늘도 그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을 부모와 교사를 위해 저자가 나섰다. 이 책은 알다가도 모를 아이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탁월한 처방전을 제시한다.?이것만 잘?따른다면?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변화와 성장을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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