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이 자하리아 (스파크 창시자, 『러닝 스파크』 저자) : 버클리에서 스파크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로, 나는 단순히 빠른 병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사실보다는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대규모 컴퓨팅을 사용할 수 있게 돕는다는 점에 흥분해왔다. 데이터 과학 전문가 네 명이 스파크 기반의 고급 분석에 대해서 쓴 이 책을 읽는 것이 즐거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샌디, 유리, 션 그리고 조시는 오랫동안 스파크로 작업해왔으며, 그만큼 충실한 설명과 예제를 이 책에 담아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실제 응용 사례와 현실 세계의 데이터셋을 가져와 예제 중심으로 설명한 점이다. 독자의 PC에서 직접 실행해볼 수 있는 아홉 가지 개별 빅데이터 예제를 제공한 책은 흔치 않은데, 저자들은 이런 예제들을 모아서 스파크로 실습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세팅해두었다. 게다가 핵심 알고리즘만 다룬 것이 아니라, 정말로 좋은 결과를 얻는 데 필요한 데이터 준비와 모듈 튜닝의 복잡한 사항까지 다루고 있다. 독자는 이 예제들에서 터득한 개념을 자신의 문제를 푸는 데 곧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빅데이터 처리는 의심할 여지 없이 컴퓨터로 할 수 있는 가장 흥미로운 분야이며, 빠르게 진화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도입되는 분야이기도 하다. 나는 독자들이 이 흥미로운 새로운 분야로 들어서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한다.
이상훈 (한국 스파크 사용자 모임 운영자, 『실시간 분석의 모든 것』 역자) : 아파치 스파크는 빅데이터 영역에서 가장 핫한 기술로, 범용적이면서 빠른 대용량 분산 처리를 지원한다. 또한 기초 데이터 분석부터 머신러닝 등의 기능까지 지원하게 되면서 개발자만의 오픈 소스에서 분석가를 위한 오픈 소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가장 실용적인 데이터를 가져와 스파크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다양한 방법을 설명한다. 빅데이터에 관심 있거나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개발자와 분석가 모두에게 추천한다.
최홍용 (현대오토에버) : 교통, 금융 분야 등의 실제 데이터로 데이터 획득, 전처리, 가중치 결정, 실행, 평가 그리고 시각화까지 해볼 수 있는 스파크 활용서다. 스파크 입문을 넘어 실무에 적용하려 할 때 좋은 참고서다. 자신의 관심 도메인에 맞는 부분만 찾아서 읽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