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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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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만에 국내 최초 출간된 야구 논픽션《볼 포》의 초판과 10주년, 20주년, 30주년 개정판에서 추가된 내용 그리고 2014년 새롭게 쓴 저자의 에필로그를 덧붙인 최종 완전판이다. 일간스포츠 야구팀장 최민규, SBS 스포츠 캐스터 정우영, 네이버 스포츠 해외야구 담당자 한승훈 등 국내 최고의 프로야구 전문가들이 번역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처음 출간 당시 프로 스포츠 세계를 강타했으며, 메이저리거의 사생활을 가감없이 폭로한 이 책을 읽은 메이저리그 간부와 선수, 스포츠 기자들은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이 책의 중요성을 간파한 스포츠 평론가들은 그 가치를 높이 샀고, 특유의 위트와 유머가 담긴 내용 덕분에 출간된 지 40여 년이 지난 현재 비난과 열광이라는 상반된 반응을 속에서도 누적 판매부수 800만 부에 이를 정도로 일반 스포츠팬들에게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너클볼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성 강한 괴짜 야구 선수였던 짐 바우튼이 1969년 시즌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넘나들면서 벌어진 사건과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메이저리그의 내부자이면서도 불합리한 상황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의 솔직한 목소리를 내고자 노력했던 짐 바우튼의 용기 있는 생각과 발언들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 "《볼 포》는 단순한 야구 책이 아니다.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 “세월이 흘러도 읽을 가치가 충분한, 엄청나게 재미있고 위대한 책이다!” : “이 책은 낡은 체계를 바꾸려는 새로운 시대의 헌신에 대한 기록이다. 겸손하고 씩씩하게 독특하고도 혁명적인 외침을 전한다.” : “이 책을 관통하는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불완전하고 가끔은 우스꽝스러워 보이기까지 하는 야구라는 스포츠를 그가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 “미국인들에게 깊은 영향을 준 이 책은 절대 단순한 스포츠 서적이 아니다.” : “이 책은 야구의 역사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책입니다. 프로야구 선수들이 처한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이 책을 여러분께 권해드립니다.” :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필독서로 꼽히는 데에는 이유가 있기 마련입니다. 바우튼의 고백을 통해 메이저리그의 진짜 모습에 좀더 다가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 “프로야구 선수들이 프로야구 산업 내에서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떻게 생활해왔는지, 그 흐름을 알고 싶다면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 2017년 4월 15일자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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