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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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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비교하는 순간, 불행해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마저도 내 필요와 내 기준을 따라 재단하고 축소한다. 내가 준비한 간장 종지 크기의 그릇에 담기지 않는다고 그분의 사랑은 이런 사소한 필요도 채워주지 않는다고 불평을 이어간다.
하나님이 주셨다는 은총은 그다지 와 닿지 않고, 안 믿는 이웃의 성공과 풍요로움이 더 커 보인다. 사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느낌과 생각과 상상보다 훨씬 거대해서 개인적인 필요와 소망이라는 그릇에 잘 담기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 세상을 좋은 것들로 채우신다는 신은 어디에 숨어 있단 말인가? 부모와 이웃에게 받은 트라우마와 원망의 골짜기에서 헤매지 않고 날마다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는, 그런 삶이 실제로 가능하긴 한 건가? 앤 보스캠프는 내가 인생의 어떤 과정에 있더라도, 상황과 형편에 상관없이, 즉각적으로 하나님 임재를 경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어릴 적, 동생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시작으로 ‘하나님의 부재’를 의심하게 만드는 사건 앞에서도, 여섯 남매를 키우며 농사를 거들고 1,400마리가 넘는 돼지를 먹이는 격한 분주함 속에서도, “말씀이 임하는 인생”을 살기 시작한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라. 추천의 글 : 일상의 친밀함과 마음의 부서진 리듬을 이처럼 명쾌하면서도 시적인 언어로 한꺼번에 전달하는 일은 보통 은사가 아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낸다. : 이 책이 말하는 감사의 삶, 꽉 찬 은혜를 누리는 삶을 자기 것으로 내면화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아담이 하와를 알듯이 그렇게 그리스도를 알게 될 것이다. : 당신은 《나의 감사연습, 하나님의 임재연습》을 한 번만 읽고 한쪽에 치워둘 수는 없을 것이다. 앞으로 몇 년 동안 곁에 이 보물을 두고 항상 들춰보게 되리라. : 이 책은 모든 일상과 곤고함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빛과 소망으로 가득한 걸작품이다. : 단어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 닿고, 글쓴이의 심정이 내 것으로 느껴진다. 책 모서리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읽고 또 읽고 싶은, 고전의 반열에 오르고 말 책. : 책을 넘기면서, 내 인생이 결코 이전과는 같지 않을 것이라는 게 분명해졌다. : 나는 유행에 따르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라 이 책이 베스트셀러였음에도 오히려 피해 다녔다. 하지만 처음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는 거의 모든 페이지마다 펑펑 울음을 쏟아냈다. 그리고 그 후에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다. 삶을 새롭게 보게 되었고 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자꾸만 반추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내 안에 하나님을 향한 신뢰의 씨앗이 심겼음을 알았다. _ ID: JayandJen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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