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미 (LG글로벌챌린저 1기, LG유플러스 제휴사업추진팀 부장) : 추억이 많은 1995년, 어학연수나 해외여행이 흔치 않았던 시절에 LG글로벌챌린저 1기로 미국의 정보기술 벤치마킹을 한 경험은 그야말로 내 인생의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다. 그 일은 지난 22년간 나의 열정과 도전, 성장의 바탕이 되었다. 이 책에 기록된 LG글로벌챌린저의 축복 같은 여정이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어, 더 많은 챌린저들이 어느 곳에서든 열정과 도전을 계속하고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LG글로벌챌린저 30주년, 40주년까지 챌린저들의 거침없는 도전을 기대한다. 또한 나 역시 새로운 도전을 하는데 망설이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권다영 (한국경제TV 앵커) : 내일은 뭐 하지? 이 질문을 한 지 꽤 오래되었네요. 똑같이 일어나 출근하고 똑같이 일하고 똑같이 퇴근하는게 대부분 직장인의 일상이니까요. 그런데 그때, 그 시절엔 매일 물어보았던 것 같습니다. 내일은 뭐 하지? 얻기 힘든 ‘글로벌챌린저 대원’ 이라는 이름을 따냈던 그 해는 매일 궁금함, 기대감의 나날들이었습니다. 질문이 사라지는 요즘, 이 책은 저에게 다시 도전하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한글자 한글자 뜨겁게 써내려갔을 그 느낌을 잊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