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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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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월요일을 맞은 당신을 위한 문장과 이야기. 저자는 출판사 편집자로 7여 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364번의 월요일을 맞았다. 월요일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는 일요일 밤엔 없던 불면증마저 생길정도로 괴로웠고 매일 아침 알람소리에 기계적으로 일어나 출근하며 우울감에 휩싸였다.

그러나 책을 만드는 직업을 가진 덕에, 월요병을 푸는 법 역시 저자는 책에서 찾았다. 출퇴근길에서, 가장 일하기 싫은 순간에, 잠깐 틈이 난 사무실 책상에서 자신을 다독여주는 문장을 찾고, 발견한다. 그러고 나면 의욕도 생기고 다음 날 출근길도 가벼워졌다고 한다.

이제 저자는 번잡한 서울과 지난한 직장생활을 접고 남편과 함께 미국 인디애나 주의 조용한 마을에서 온전한 자유를 맞았다. 변하지 않은 게 있다면 여전히 '다람쥐처럼' 문장들을 수집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역시 월요일은 찾아온다는 것. 직장생활을 할 때와의 월요일과는 분명 다르지만 그 시절의 여운은 여전히 그가 쓰는 글의 정서를 이룬다.

이 문장들을 함께 나누고 싶어, 10여 년간의 독서 기록과 자기 삶의 역사를 품은 블로그에 포스팅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문장들과 이야기를 나눈 기록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 한 권의 책이 되었다.

프롤로그 | 당신의 월요일은 안녕하신가요?
1. 오늘, 또 월요일
2. 정답이 없는 질문들
3. 슬픔이 오려 하면, 일을 한다
4. 일상이 시가 되는 순간들

첫문장
커피, 만인의 연인이자, 동료이자, 선생인 이 검은 물은 스스로 철학을 만들어내는 경지에 이르렀다.

최근작 :<나의 다정한 그림들>,<슬픔은 쓸수록 작아진다>,<그림이 있어 괜찮은 하루> … 총 9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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