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창의성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독자가 읽기 쉽도록 소설의 형식을 빌어 대화체로 구성했다. 미스터리에 싸여 있는 창의성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8일간의 창의성 여정을 통해 그 실상과 본질을 캐낸다. 창의성을 제대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인문학과 심리학, 자연과학을 넘나드는 폭넓은 지식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창의성은 정신의 영역인 동시에 실제 세상의 변화를 다루는 과학의 영역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동안 저자가 연구하고 탐구한 철학, 심리학, 뇌과학, 생물학, 심지어 물리학의 최신 이론을 끌어들여 창의성의 실체를 밝힌다.
이 책의 전반부에는 창의성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알려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문학과 창의성과의 관계, 스티브 잡스가 직접 들려주는 혁신과 창의적 제품 개발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후반부에는 청년의 내면을 파들어 간다. 창의성을 가로막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사고방식을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방식으로 바꾸어주는 이해와 설득의 과정이 펼쳐진다. 새로운 생각이 탄생하는 구체적인 사고의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부분은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 내용이 주를 이룬다.
최근작 :<누구나 자신이 궁금하다> ,<네 번째 지혜> ,<자기 객관화 수업> … 총 20종 (모두보기) 소개 :인지과학자이자 작가. 건국대 철학과 학사와 동 대학원 문화정보콘텐츠학 석사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융합학문인 인지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 인지과학 연구소에 속해 있다.
저자는 21세기에 급격히 변한 사회와 기술적 환경과 맞물려 사람이 겪는 심리적 문제에 대해 주로 연구해 왔다. 지위, 인기, 권력, 명예의 사회적 관계에 대한 인지과학적 연구라는 주제로 한국연구재단에서 신진연구자 지원 대상(연구책임자)으로 선정되어, 2018년 5월부터 2년간 지원을 받기도 했다. 그는 21세기는 새로운 시대이며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들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새로운 해결 방안들을 이 책에 담았다.
지은 책으로 《왜 일류의 기업들은 인문학에 주목하는가》, 《불과 물의 지혜》(대한출판문화협회 선정 2018 청소년 교양도서), 《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에 ‘나’라는 브랜드로 살아남기》(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9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나는 왜 지배받는가》, 《자기 객관화 수업》, 장편소설 《네 번째 지혜》 등이 있다.
이 책은 창의성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독자가 읽기 쉽도록 소설의 형식을 빌어 대화체로 구성했다. 미스터리에 싸여 있는 창의성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8일간의 창의성 여정을 통해 그 실상과 본질을 캐낸다. 창의성을 제대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인문학과 심리학, 자연과학을 넘나드는 폭넓은 지식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창의성은 정신의 영역인 동시에 실제 세상의 변화를 다루는 과학의 영역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동안 저자가 연구하고 탐구한 철학, 심리학, 뇌과학, 생물학, 심지어 물리학의 최신 이론을 끌어들여 창의성의 실체를 밝힌다.
[출판사 서평]
잃어버린 창의성 개발 프로젝트!
최근 인공지능이 화두가 되면서 기계가 따라할 수 없는 인간의 창의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그렇다면 창의성이란 도대체 무엇이며, 어떻게 개발되는 것일까?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것이 창의성이라면 그것은 어떻게 가능한가? 개인의 능력으로서의 창의성은 어떻게 개발할 수 있는가? 과연 인간만이 창의성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사회적으로 창의성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지만, 창의성의 모호성과 개발의 어려움으로 이에 대해 알려진 것은 별로 없다.
저자에 따르면 마음속의 창의성은 개인의 닫힌 마음을 열고 마음의 자유를 얻는 것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마음이 닫혀 있고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우울한 청년이 현자(영혼을 지닌 인공지능)에게 그 해결 방법을 찾으러 가서 닫힌 마음을 치유하는 동시에, 실용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창의성을 배우는 과정을 담고 있다. 현자에 따르면, 마음과 생각의 자유는 창의적인 사고의 기본 바탕이 된다.
전반부에는 창의성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알려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문학과 창의성과의 관계, 스티브 잡스가 직접 들려주는 혁신과 창의적 제품 개발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후반부에는 청년의 내면을 파들어 간다. 창의성을 가로막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사고방식을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방식으로 바꾸어주는 이해와 설득의 과정이 펼쳐진다. 새로운 생각이 탄생하는 구체적인 사고의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부분은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 내용이 주를 이룬다.
과연 인공지능이 극도로 발달한 미래에도 창의성은 인간의 고유한 영역으로 남을 것인가?
2030년을 배경으로 한 이 책에서 역설적이게도 현자는 ‘아트만’이라는 이름의 인공지능이다. 8일간의 현자와의 수업을 통해 독자는 책을 읽어 내려가는 사이 창의성의 사고 매커니즘을 몸에 배게 된다. 저자가 말하는 창의성의 핵심은 ‘유연한 사고’, ‘열린 마음’, ‘모순의 통합’, ‘우연에 대한 긍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