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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아기를 보고 느끼는 생명에 대한 경외심도 잠깐, 밤잠 포기, 젖이 불어 터지는 고통, 잠시도 떨어지면 안 되는 막중한 책임감 등 처음 맞닥뜨리는 엄마의 역할이라는 난관 속에서, 그 난관 자체보다 희생을 감내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더 힘들었던 저자. 새벽에 깨어 젖 먹이는 한두 시간은 그런 인식과 싸우며 홀로 견디는 외로움의 시간이었다. 그런 특별한 희생을 쏟아 붓기에 ‘아이를 키우면서 어찌 기대하지 않을 수 있으며, 어찌 욕심부리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는 모든 엄마들의 공통된 고백을 그녀도 하게 된다. 하지만 바로 그 욕심과 싸우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서 이 책의 진가를 발견할 수 있다.

수많은 육아서를 탐독한 저자가 마침내 발견한 진리는 육아에 정답은 없다지만 내 아이가 정답이라는 것. 내 아이의 눈과 표정과 입술이 모든 것을 말해주기 때문에, 내 아이가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것. 옆집 엄마가 어떻게 하고 옆집 아이가 무얼 잘하는지에 관심을 기울이지 말고, 엄마인 자신과 아이에게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리저리 흔들려도 방향을 잘 잡고, 내가 갈 수 있는 나의 길을 가라고 조언한다.

최근작 :<멈추다, 바라보다>,<흉내 육아 vs 진짜 육아>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나를 찾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고, 첫 책으로 《흉내육아 vs 진짜육아》를 써냈다. 글을 쓰면서 쌓여 있던 것을 쏟아내어 보니,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이기 시작했다. 일상의 틀을 벗어나 나만의 여정을 만들고 싶어 내딛은 발자국이 모여 다양한 명함이 생겼다. 영어 강사와 교사, 방송작가를 거쳐 현재 에세이 작가, 요가·명상 강사 그리고 엄마코칭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다. 경험을 최고의 스승으로 삼고, 모든 순간을 명상하듯이 고요하게 살고자 한다. 지금 이 순간에 깨어, 영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