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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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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0세를 맞이한 원쾌순 여사가 직접 쓰고 그린 정겨운 그림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산천이 아름다운 작은 마을에서의 옛 추억이 아름다움 그림으로 되살아난다. 책을 따라 ‘그리움을 그리고 추억을 칠하며’ 소박하지만 풍요로운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유달리 좋아했던 원쾌순 여사의 뛰어난 눈썰미와 타고난 손재주는 우리에게 잊혀가는 옛 풍속과 그 시절 평범한 삶의 이야기를 생생히 보여준다. 그 옛날 밭 일구고 손수 옷 지어 입던 소박한 장면 사이사이엔 슬며시 미소 짓게 하는 위트와 정겨움이 스며있다.

할머니가 오 남매를 출가시키고 난 후 마음 허전할 때마다 옛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한 장 한 장 그려 낸 그림들을 오 남매가 함께 엮어서 출간한다는 배경 역시 우리의 가슴 한구석을 따스하게 한다. 이 책을 따라 읽으며 원쾌순 할머니의 추억에 직접 색을 칠하다 보면 독자들의 팍팍한 일상에 잠시나마 선물 같은 휴식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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