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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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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담은 따뜻한 요리 <타샤의 식탁> 알라딘 한정판이다. 동화작가이자 자급자족하는 시골생활로 유명한 타샤 튜더의 요리책으로, 코기와 염소와 닭과 오리가 노니는 마당에서 얻은 신선한 음식 재료를 이용해 만들어내는 타샤만의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다. 일찍이 요리예술에도 눈을 뜬 타샤는 자신이 추구하는 행복의 원천인 '제대로 된 음식 만들기'에 대한 생각을 사근사근 들려준다.
<타샤의 식탁>은 타샤가 집안 대대로 내려온 조리법들을 재해석하여 오랜 시간 백지 노트에 틈틈이 메모해둔 것이 모여서 탄생한 작품이다. 전통은 물론이고 자연의 맛과 영양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요리책에는 레시피뿐 아니라 요리와 관련된 아름다운 추억들이 가득하다. 밀가루 반죽 위에서 잠을 자던 고양이, 와플 먹기를 좋아하던 젖소, 딸의 생일에 직접 만든 케이크에 초를 꽂아 시냇물에 띄워 보냈던 일 등등. 여기에 타샤가 직접 그린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간간이 등장하는 타샤의 자녀들이 개발한 레시피가 더해져 세상에 둘도 없는 요리책이 탄생했다. 바쁜 일상에 지쳤을 때, <타샤의 식탁>을 펼치고 타샤가 차려내는 여유로운 식탁에 앉아보자. 시간은 느리게 흐르고 마음이 배불러온다. 타샤 튜더에게 여러분은 언제나 귀한 손님이다. 추천의 글 - 닮고 싶은 사람, 타샤 튜더 : 이 책을 읽노라면 음식을 장만하는 행위가 얼마나 가치 있고 창의적인 일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보탠 것 없이 소박한 타샤 튜더의 심성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그 감동으로 인해 오래오래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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