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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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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잡지사 에디터로 살던 시절, 당연하듯 밤을 새고 매달 돌아오는 마감에 허덕이면서 의문을 품게 되었다. 나는 지금 행복한가? 이 일을 통해 만족감을 얻고 있나? 그래서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구하듯, 저자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답을 얻기로 한다. 그래서 <삶의 기준이 명확해 남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즐겁게 살아가는 또래들>을 만난다.
레저 선박이라는 새로운 놀이 문화를 개척한 보트 제작자, 100년의 기록을 위해 전통적 방식을 고수하는 생물 과학 일러스트레이터, 고객 만족감이 높은 맞춤 웨딩 디렉터, 개성이 넘치는 현대적 생활 한복을 만드는 한복 디자이너, 지역 주민과 일감을 공유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회적 기업가, 음악을 만들고 만화를 그리는 영화감독, 새로운 노동 형태를 재밌게 보여 주는 오브제 창작자,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산수책을 만드는 번역가, 누구에게나 개방된 LGBT 전문 서점을 오픈한 디자이너, 함께 잘 살기 위해 꾸준히 공동의 일감을 만들어 나가는 청년 운동가 등 저자는 15팀의 청춘들에게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물어보고 그들의 일상을 글과 사진으로 덤덤히 담아낸다. 프롤로그 - 8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2월 2일자 '출판 새책' - 동아일보 2018년 2월 3일자 '새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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