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과 함께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로 불리는 리처드 파인만이 그의 제자와 나눈 학문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다. 미국에서 출간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양자역학의 기본적인 지식은 물론, 이론물리학의 새로운 장이 열린 20세기 후반 풍경을 흥미진진하게 담아내며 국내외 많은 과학책 독자들에게 과학 분야의 명저로 꼽히는 책이다.
또한 죽음 앞에서도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통찰력으로 과학과 인생의 본질을 바라보는 리처드 파인만 노년의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어, 스티븐 호킹은 이 책에 대해 위대한 물리학자 파인만의 모습을 잘 그려낸 ‘초상화’라고 말하기도 했다. 물리학과 삶의 아름다움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과학책이자, 공부하는 사람들을 비롯한 삶과 일에서 진정한 의미를 찾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인생 교과서이다.
머리말_ 한 물리학도가 자신의 길을 찾기까지
프롤로그
길 잃은 물리학도
원숭이가 한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
그리스인과 바빌로니아인
가망 없는 문제 풀기
중요한 건 재미야
물리학을 할 것인가, 글을 쓸 것인가
가슴이 뛰는가?
파인만의 길로 가다
에필로그
옮기고 나서_ 한 천재 물리학자의 알기 쉬운 초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