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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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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쇼와시대 최대의 미제 사건이라고 불리는 '구리코.모리나가 사건(일명 깅만 사건)'을 소재로 한 소설. 1984년, 일본의 한 대형 제과 회사 사장이 자택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된다. 사장은 무사히 탈출했지만, 괴한 집단의 범죄는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이들은 식품 회사들을 타깃 삼아 돈을 요구했다.
경찰과 언론에 협박장과 도전장을 보냈고, 어린아이 세 명의 목소리로 녹음된 테이프를 지시사항 전달에 이용했다. 실제 과자에 독극물을 넣어 편의점에 놓아두기도 했다. 수수께끼의 괴한 집단은 1년 4개월 동안 기업과 경찰, 언론, 시민들을 혼돈에 빠뜨리다 어느 날 홀연히 '종료' 선언을 한 뒤 사라졌다.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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