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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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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교육학자이자 워킹맘인 저자는 ‘디지털 미디어는 아이를 폭력적으로 만들까?’, ‘디지털 미디어는 학습 능력을 저하시킬까?’, ‘미디어 노출의 원칙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와 같이 부모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질문들에서부터 워킹맘의 디지털 육아, 디지털 적기 교육을 시작할 시기, 만화와 게임 중독 피하기, 디지털 이용 규칙 정하기 등 각 가정에서 디지털 육아의 원칙을 세우는 데 참고할 만한 최신 연구 결과를 한국, 미국, 영국, 호주, 핀란드 등 국내외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이제는 디지털 미디어를 위험하거나 부정적인 것으로만 바라보기보다는 자녀들이 미디어와 보다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교육적으로 이끌어주는 부모의 노력이 대단히 중요하다. 이 책은 좋은 부모가 되고자 고민하는 부모들이 디지털 미디어가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기회와 즐거움, 위험과 부작용을 헤아려 늦기 전에 디지털 육아의 원칙을 세우는 데 든든한 지침이 되어 줄 것이다. 1부 디지털 세상 팩트 체크, 우리가 아는 상식이 과연 맞는 것일까?
: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무지는 오해를 낳고 최악의 경우 공포로 이어진다. 이 책은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들이 오해와 두려움 없이 어떻게 현명한 양육자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최고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디지털 미디어를 둘러싼 폭넓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페어런팅에 대한 과학적이고 실용적이며 생생한 조언을 전달하고 있다.
: 디지털 환경에서 독자들에게 정보를 어떻게 전달해야 효과적일까, 매일 고민하면서도 아이 앞에선 스마트폰을 숨기기에 바빴다. 책, 영화로는 아이와 현명하게 친해지는 법을 고민했던 반면 유독 스마트폰은 ‘독’으로만 생각했다. 이 책을 읽고 뒤늦게 깨달았다. 아이가 자라며 가장 가까이 할 매체이기에 더 현명하고 더 전략적으로 디지털 미디어에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저자의 말처럼 디지털 미디어는 아이가 살아갈 환경의 일부이기에 우리 시대 부모는 ‘디지털 육아’를 고민해야 한다. 이 책과 함께라면 고민의 실마리가 풀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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