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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사회」 2017년 가을호. 이번 호 「문학과사회 하이픈」 기획은 '이론을 위한 이론, 이론의 시학'이다. 이 기획은 최신 이론을 조망하거나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이론의 사용에 대한 우리의 상상력을 확장하고 이론의 고유성과 자립성을 톺아보는 자리로서 마련되었다. '이론을 위한 이론'이 어떤 형식을 취할 수 있는지, 아니 그것은 대체 가능한 것인지 근본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하이픈」이 이론에 대한 다양한 불만들을 모아보는 자리였다면 본권에서는 동시대 한국 문학장에 대한 불만을 늘어놓을 멍석을 깔아보았다. '기획 - 문학 속의 불만'에서는 소설가 강화길과 김봉곤이 문창과 출신의 등단 작가로서 느끼는 좀처럼 개념화하기 어렵고 전선을 긋기도 어려운 미묘하고 복잡한 경험을 들려준다.

문학평론가 이은지는 현재의 문학장에 새로 등장한 자율성과 도덕주의의 (가짜) 대립에 대한 문제의식을 피력하고, 문학 서점 '고요서사'를 운영하는 대표 차경희는 한국 문학장을 움직이는 여러 암묵적인 규칙들에 대한 불편함을, 또 편집동인 황예인은 한국 문학 편집자의 경험에서 편집자를 둘러싼 오해와 편견에 대한 불편함을 토로한다.

지난 호에 이어서 이번 호에도 '리뷰 VS 리뷰'는 계속된다. 지난 호의 리뷰가 전적으로 소설에 할애되었다면 이번에는 시에 집중하였다. 시인 김언, 그리고 문학평론가 김영임과 함돈균이 최근에 출간된 시집들 가운데 비평적 주목을 요하는 시집 두 권을 각각 선정하여 검토했다.

문학과지성사   
최근작 :<개구리 남자>,<우리, 함께 걸을까?>,<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등 총 1,920종
대표분야 :한국시 1위 (브랜드 지수 1,815,537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6위 (브랜드 지수 969,097점), 철학 일반 10위 (브랜드 지수 80,63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