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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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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또한 ‘이 책에서 또 다른 책으로 건너가 새로운 책을 만날 수 있도록’이라는 기획을 바탕으로 제작된 시리즈이다. 기존에 볼 수 없는 형태의 잡지형 단행본으로, 다양한 장르가 수록되어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어야 하는 일반적인 책 읽기 방식과는 달리, 중간부터 읽거나 먼저 보고 싶은 것부터 골라 읽을 수 있다.
책상에 앉아 바른 자세로 읽을 필요 없이 놀이처럼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즐기면 된다. 손이 가는 부분부터 띄엄띄엄 읽거나 친구나 가족들과 도란도란 모여 함께 문제를 내거나 게임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렇게 '책 읽기 마중물'을 통해 어린이들은 책 읽기 자체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고 능동적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다. 또, 학년이 낮은 어린이도 쉽게 한 작품을 완독할 수 있도록 짤막한 작품들을 수록해 한 편의 글을 읽는 데 어려움이 없다. 한 편 한 편 완독해 나가다 보면 책 읽기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마중물 책 탐험’ 코너에서는 '책 읽기 마중물'에 있는 한 편의 글이 수록된 책에 대한 정보를 안내해 주어, 그 글이 수록된 책을 더 찾아볼 수 있도록 해 주는 가이드 역할을 함과 동시에 어린이 친구들이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스티커 붙이기 놀이를 할 수 있다. <나야, 나!>에는 ‘나’라는 주제와 연관된 짤막한 동시, 동화, 옛이야기, 논픽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작품 사이사이에는 숨은그림찾기, 만화, 수수께끼, 미로 찾기 등 다양한 재미거리와 놀이거리가 징검다리가 되어 즐거운 책 읽기 세상의 문을 열어 준다. 동시랑 놀자 생각하는 감자5 4 : 책이랑 놀고 싶은 어린이 친구들, 여기 모여라. 책이랑 별로 안 친한 친구들도 여기 모여라. 여기로 모여 『책 읽기 마중물』 껴안고 키득키득 신나게 놀자. 눈은 반짝, 코는 벌름, 귀는 쫑긋, 입은 헤에, 생각은 번쩍, 상상력은 번쩍번쩍 쑥쑥, 기막히고 멋지게 우리 놀자! : 책을 펼치자마자 온통 눈과 마음을 빼앗기게 되는 마법 같은 책이 여기 있네요. 한번 잡으면 절대로 손에서 놓을 수 없을 거예요. 왜냐하면 책 속에서 신나는 일들이 자석처럼 나를 끌어당기기 때문이랍니다. 예쁜 빛깔의 알록달록한 고리가 자꾸만 이어지는 것처럼 즐겁게 책을 읽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 “찾았어요, 선생님.” “미로 찾기 또 하고 싶어요.” “수수께끼 낼 사람 여기, 여기 붙어라!”
『책 읽기 마중물』 시리즈는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놀이처럼 즐거운 마중물 읽기는 아이와 책을 단숨에 연결하는 폭신폭신한 다리랍니다. ‘마중물과 함께 크는 아이’, 생각만 해도 행복해집니다. : 자신도 모르는 사이 책 읽는 즐거움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다양한 읽을거리와 재미있는 놀거리를 함께 제공해 책과 더욱 가까워지게 하고, 한 단계 더 나아가 깊이 있는 독서를 하게 도와줍니다. : 아이들의 손에 꼭 쥐여 주고 싶습니다.
책을 놀이처럼 시작하고 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서로서는 다양한 밥상 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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