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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롯데월드타워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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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밤, 아모스가 문득 잠에서 깨어나 보니 모든 것이 신비로운 푸른빛으로 반짝이고 있었다. 달이 아모스의 방으로 들어와 거울 속에 떠 있었던 것이다. 아모스는 ‘내일은 달이랑 같이 놀아야지.’ 하고 잠이 들지만 다음 날 아침에 달은 사라지고 없었다. 달을 찾아 길을 나선 아모스는 마을의 가게마다 들르는데……
순수미술 화가 얀 B. 발렛이 외아들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그린 이 책은 세대와 세월을 넘어 지금까지 사랑받는 그림책이다. 이 그림책은 전통적인 이야기 구조를 충실히 따르며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담고 있다. 아모스가 마지막에 만나는 조 밍 아저씨의 “누구라도 언제나 달을 가질 수는 없어. 어쩌다 한 번씩이란다.”라는 말 속에선 인생을 오래 산 사람의 통찰이 느껴진다. 목차 없는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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