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한국의 기업들은 각각 조직문화도 다르고 차이도 많지만 크게 보면 모두 속도경영으로 성공했다. 성공적인 속도경영이 경쟁력의 핵심이었던 것이다.
한편 최근 일부에서 한국기업이 보였던 속도경영의 유효성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면서 대안으로 창의성, 유연성 등을 제안하고 있다. 하지만 창의성, 유연성 등과 속도경영을 상호 양립할 수 없는 것으로 대립시키는 것은 속도경영을 잘못 이해하는 것이다. 주요 한국기업들의 경영전략을 보면 창의성, 유연성 등을 강조하면서도 다른 한편에서 여전히 속도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한국기업에게는 창의성에 기반한 혁신과 함께 속도가 생존수단이고 또 경쟁력의 핵심임을 반증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 현장 경험을 가진 저자들은 풍부한 역사적 사례와 기업의 사례를 들어 속도경영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올바른 속도경영이 무엇인지, 왜 지금 속도경영을 새롭게 다시 생각해보아야 하는지 등을 논증하고 설명하고 있다.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였으며, 한국,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중국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다년간 소프트웨어 구축 사업에 참여하였다. 국가 공인 최고 자격인 정보관리기술사로 소프트웨어 전문위원, 평가위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및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칼럼을 신문에 기고하였고, 《코딩을 위한 컴퓨팅 사고력》(오동환 공저), 《속도 경쟁 사회》(황경석 공저) 등의 서적을 저술하였다. 현재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소프트웨어 관련 강의를 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개발 전문 회사에서 총괄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LG전자와 LG 디스플레이에서 경영자로 재직했다.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속도경영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으며, 속도 전략을 기반으로 한 기업경영 전문가로서 IT와 경영을 결합한 여러 학술적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연세대학원의 경제학과와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전경련에서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에 대한 경영자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미리보기 
(0)
최근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