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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월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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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일을 발견한 뒤 퇴사한 친구 열 명의 기록이다. 무역회사에서 일하던 상사맨 윤종배 씨는 목수가 되었고,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던 편집자 박근홍 씨는 전업으로 노래하는 가수가 되었다. 아나운서 출신 정효열 씨는 여행을 계기로 맛있는 음식을 발견해 식당을 차렸고, 밤새도록 휴대폰 만지던 엔지니어 김혜진 씨는 플로리스트로 전향했다. 저자는 책에 참여한 열 명의 친구들에게 어떻게 회사를 관뒀는지를, 그리고 어떻게 가슴 뛰는 새로운 일을 만나 몰입하게 되었는지를 물었다.

책 속 열 명의 친구들은 과연 현명한 결정을 내린 것일까. 어쩌면 무모한 결정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계속해서 위대한 결정이라 주장한다. 책 속의 친구들은 직업이라는 중요한 삶을 기획하는 것도 평가하는 것도 내가 우선이어야 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경험했던 20여 가지 직업의 세계를 진솔하고 상세하게 들려준 친구들은 어쩌면 비슷한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을 것이다.

김민정 | 음반사를 떠났다 조명을 켰다
김자영 | 마케팅을 접었다 수의사가 되었다
김혜진 | 엔지니어를 관뒀다 플로리스트가 되었다
김호영 | 웹디자인을 접었다 가죽공방을 열었다
박근홍 | 출판사를 떠났다 무대로 갔다
안수향 | 편의점을 떠났다 카메라를 들었다
윤종배 | 상사맨을 접었다 목수가 되었다
장혜진 | 커피숍을 떠났다 책방을 열었다
정효열 | 아나운서를 관뒀다 식당을 열었다
황한나 | 연구소를 떠났다 차를 우린다

최근작 :<인도 한 접시>,<내일은 떡볶이>,<보통 여자 보통 운동> … 총 16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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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출판사 산디의 발행인. 『회사를 나왔다 다음이 있다』 『두 개의 목소리』 『보통 여자 보통 운동』 『내일은 떡볶이』 등을 출간했다. 세계 음식에 관심이 많다. 응우옌김빈과 『베트남 한 접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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