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종로점] 서가 단면도
|
논에서 느낄 수 있는 ‘기쁨’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논에서 뛰노는 일은 이제 작은 꿈처럼 느껴진다. 이 책에서는 무작정 농사를 지어 보겠다고 나선 열두 가족이 논에서 느낀 ‘기쁨’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푸릇푸릇한 봄부터 하얀 눈이 내려앉은 겨울까지 모내기의 즐거움, 피사리의 고됨, 벼꽃을 볼 때의 떨림이 한 편의 김원희 그림작가의 따뜻한 그림과 함께 동화처럼 펼쳐진다.
봄, 봄, 봄, 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