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0)

“어떻게 하면 지능이 더 좋아질 수 있나요?” 하는 질문에 제대로 답하는 동시에 ‘공부 작업’에 갇혀 뇌가 딱딱하게 굳어 들고 있는 학생들에게 우리 뇌의 엄청난 잠재력을 똑바로 알려 준다. 뇌는 무언가를 배우면 배울수록 뇌 속의 신경 세포 연결이 강화되면서 스스로 바뀌고 진화한다. 이것이 뇌 과학이 입증한 뇌의 잠재력이자 그 질문의 답이다. 뇌와 컴퓨터의 근본적인 차이점을 이루는 이 잠재력을 근거로, 저자는 보기 중에서 정답을 고르는 무의미한 작업은 컴퓨터에게 던져두고 우리만 할 수 있는 ‘진짜 공부’를 하자고 제안한다.

420쪽의 분량과 목차에서 드러나듯, 우리가 알아야 할 뇌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3부로 구성된 뇌 과학의 현재와 과거, 미래에 총망라되어 있다. 이를테면 ‘내 안의 소우주를 찾아서’에서는 뇌 과학이 최근까지 밝혀낸 뇌의 구조와 기능을 하나하나 제시한다. 그 맥락 속에서 인공지능의 학습 방법 및 지능의 실체 등이 명쾌하게 밝혀진다.

‘나를 찾아가는 방법’에서는 뇌 기능이 작동하는 원리를 찾아내기까지의 과정과 그 연구 방법을 체계적으로 살펴본다. 그 과정에서 20세기 생물학의 혁명적 발견에서부터 21세기 새로운 정신과학의 탄생을 짚어 내는가 하면 현대 물리학이 이룬 두뇌 관측 장비의 위력을 보여 준다. 그리고 ‘뇌 과학에서 나를 찾다’에서는 뇌 기능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정신세계의 비밀을 파헤치는 동시에 ‘자유 의지와 의식을 이해하는 문제’를 풀어낸다.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 21세기 학문의 꽃은 단연 뇌 과학입니다. 인공지능에서 4차 산업혁명에 이르기까지 핵심은 결국 뇌 과학에 있습니다. 도대체 인간의 뇌가 어떤 존재인가를 알아내기 위해 1990년대 초부터 신경과학자, 심리학자, 컴퓨터공학자, 철학자, 진화생물학자, 물리학자 등이 한데 모여 탄생시킨 뇌 과학은 태생적으로 융합 학문입니다. 우리나라 1세대 뇌 과학자 김수용 교수님과 함께 진짜 나를 만나러 종횡무진 신나는 지적 여행을 떠납시다.
정재승 (물리학자,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학과장,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저자)
: KAIST 물리학과 김수용 교수는 물리학적인 방법으로 인간의 뇌를 탐구한 1세대 한국 과학자 중 한 사람이다. 복잡한 현상에서 근본 원리를 탐구하는 물리학자답게, 그는 이 책에서 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뇌 과학이 걸어온 발자취를 탐험한다. 게다가 그것들을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예제들로 폭넓게 설명하고 있다는 것은 이 책의 큰 매력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도 몰랐던 내면을 목격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최근작 :<진짜 나를 만나는 뇌 과학 시간>,<뇌과학이 밝혀낸 놀라운 태교이야기> … 총 8종 (모두보기)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