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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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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사와 논란의 중심에 선 고지방저탄수화물의 핵심 원리인 ‘케톤체’에 대해 주목한다. 케톤체란 인체가 지방을 분해할 때 생기는 물질로 당질을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리면 그 수치가 향상된다.
저자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케톤체’가 지금껏 누명을 받아 왔음을 지적하고 나아가 우리가 믿어 의심치 않았던 의학적 상식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볼 것을 제안한다. 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바와 달리 아기가 포도당이 아닌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삼아 왔고, 인류가 케톤체 대사를 기본으로 해 왔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결국 고지방저탄수화물 식단을 통해 케톤 수치를 향상시키면 인류가 지금껏 지탱해 온 인체 엔진에 가장 가깝게 다가간다. 이것이 탄수화물 식단으로 점철된 현대인에게 고지방저탄수화물 케톤식을 권장하는 핵심 이유다. 케톤식을 통해 임신성 당뇨병 및 2형 당뇨병은 물론 1형 당뇨병까지 인슐린 없이 치료한 사례를 소개하며 현대인의 질병 치료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서문- 케톤체로 현대 질병을 해결하자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7년 4월 29일자 '새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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