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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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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문단의 숨은 고수 천지무한의 언론 해부 미스터리. 팡멍위는 뛰어난 설치예술가이자 시의원 경선에도 나간 적이 있을 만큼 유명인사다. 그는 6개월 전 세 명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지만 피해자들의 시체를 어디에 숨겼는지 끝까지 실토하지 않았고, 사형을 선고받자 건전지를 삼켜 자살한다. 하지만 사망하기 직전 시신들을 숨긴 곳에 대한 단서를 남기면서 네 번째 피해자의 존재를 암시한다. 팡멍위는 이 단서를 자신이 가르친 학생이자 그의 살인행각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인 저우위제에게 남긴다.

한편 방송국 시사프로그램의 아나운서인 쉬하이인은 최근 가장 화제가 되는 이 사건을 보도해 승진할 요량으로 저우위제에게 접근하고, 방송국 동료인 아탕과 함께 사건을 파헤친다. 언론의 공세가 맹렬해질수록 진실은 서서히 은폐되고, 배후에 숨어 있는 진범의 손길은 네 번째 피해자에게로 향하는데….

네 번째 피해자 … 009

해설(차오치안) … 415
작가의 말 … 424
옮긴이의 말 … 428

: 지루한 장면이 전혀 없어서 단숨에 끝까지 읽었다. 연쇄살인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스토리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짜릿한데, 작가는 언론과 대중의 시각을 교묘하게 집어넣어 전체 스토리에 진실과 허구를 뒤섞었다. 결말을 알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보면 우리 역시 그 혼란의 중심에 서 있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된다.
천하이인 (타이완 아나운서)
: 주인공이 나와 같은 이름이어서 놀랐고, 결말을 보고서는 온몸에 전율이 일었다. 방송국 간의 경쟁과 프로그램 제작과정에 대한 정확한 서술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타이완에도 이처럼 멋진 추리소설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영화로 제작된다면 멋질 것 같다.
차오치안 (추리평론가)
: 문단에서 찬양받는 숨은 고수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천지무한은 남들보다 뛰어난 재능을 지녔다. 그는 ‘타이완의 검은 안개’의 창시자이자 엽기 범죄를 미학으로 승화한 예술가이다.

최근작 :<네 번째 피해자>
소개 :본명은 정후이원(鄭惠文)으로 1975년생이다. 타이완 화롄에서 태어나 중위안(中原)대학교를 졸업했다. 과학기술과 신비로운 사물에 흥미가 크며 추리물을 읽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전국학생문학상을 받았고, 대학교 1학년 때 『추리』 『연합문학』 등 간행물에 중편소설을 발표했다. 작품으로는 『피맺힌 원수의 영광』 『제4분면』 『미해결 사건을 추적하라』 등이 있다. 『네 번째 피해자』는 타이완 독자들이 뽑은 ‘재미있는 추리소설’, ‘꼭 읽어보고 싶은 책’에 선정되었고 곧 영화로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최근작 : … 총 9종 (모두보기)
소개 :경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번역학 석사 학위(한중 전공)를 받았다. 현재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 『내려놓으면 더 많이 얻는다』 『하루 한 장 리스트의 힘』 『네 번째 피해자』 『동트기 힘든 긴 밤』 『내 감정에도 그림자가 있다』 『무증거 범죄』 『내가 제일 사랑하는 우리』가 있다.

최정숙 (옮긴이)의 말
작가는 이 소설에서 ‘아탕’의 입을 빌려 언론과 시청자, 네티즌이 진짜 네 번째 피해자이자 가해자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사이코패스의 손에 놀아난 셈이니 그들도 네 번째 피해자라고 말할 수 있지만, 범인이 자신의 계획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것 또한 언론과 대중의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다. 타이완을 배경으로 했지만 배경을 한국으로 바꿔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현재 한국의 언론과 네티즌들의 한 단면을 보는 듯하다.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최근작 :<100일간의 무인도 표류기>,<쉽게 배우는 뜨개 도안의 기초>,<오십에서 멈추는 혈관 백세까지 건강한 혈관>등 총 733종
대표분야 :만화작법/일러스트 1위 (브랜드 지수 326,869점), 뜨개질/퀼트/십자수/바느질 1위 (브랜드 지수 219,678점), 제과제빵 4위 (브랜드 지수 42,18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