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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새내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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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써보는 독서일기 '읽어본다' 시리즈. 뮤지션이자 책방무사 운영자인 요조가 2017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일같이 써나간 책일기이다. 이후인 7월 1일부터 12월의 오늘까지는 요조가 관심으로 읽고 만진 책들의 리스트를 덧붙였다.

<눈이 아닌 것으로도 읽은 기분>은 노래처럼 들리는 책이다. 문장을 구사할 뿐인데 구절구절들이 멜로디를 입힌 것처럼 특유의 리듬감으로 우리의 귀를 때린다. 때론 책보다 더한 기억으로 우리에게 남는다. 책에 대한 어떤 강박도 가진 적 없고 또 가지지 않을 거라는 그녀만의 자유와 뚝심을 훔쳐볼 수 있다.

요조의 경우 소개하고 있는 책 사진을 하나하나 다 실었다. 제주로 책방을 옮기면서, 그렇게 제주에서 책방 공사를 시작하면서, 그곳에서 읽은 책이, 그곳 책방 공사장에 책이 놓여 있는 일상의 자연스러움이, 어찌 보면 또하나의 책일기가 아닐까 싶은 연유에서였다. 사람처럼 보이는 책, 사람스럽게 읽히는 책, 어찌 보면 요조가 제 오감으로 읽어낸 180권의 책이 180명의 사람을 만난 경험의 후기처럼도 읽힌다.

2017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12월의 오늘
에필로그

첫문장
노랫말은 꿈에서 오고, 노랫말은 연인에게서 온다.

최근작 :<[큰글자도서] 만지고 싶은 기분>,<대화의 대화>,<만지고 싶은 기분> … 총 65종 (모두보기)
SNS ://www.instagram.com/official_yozoh
소개 :뮤지션, 작가. 제주에서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발표한 음반으로는 1집 <Traveler>, 2집 <나의 쓸모>, 단편영화로 만든 ep앨범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이름들>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 『오늘도, 무사』, 『눈이 아닌 것으로도 읽은 기분』, 『아무튼, 떡볶이』,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만지고 싶은 기분』 등이 있다.

요조 (Yozoh) (지은이)의 말
창작의 고통이 아니라 성실의 고통에 괴로웠다.
나중에 또 이런 걸 하자고 누가 꼬드긴다면
그때는 정말 진짜 죽어도 안 할 것이다라는 마음으로 승낙할 것이다.
사랑하는 민정 언니에게 고맙다.
사랑하지만 주로 답답하고 미워하다가 미안해지는 종수에게 고맙다.
사랑하지 않고 나와 잠깐 듀오를 이루어준 저자들께 고맙다.

난다   
최근작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달걀은 닭의 미래>,<여기서는 여기서만 가능한>등 총 153종
대표분야 :에세이 13위 (브랜드 지수 472,221점), 한국시 23위 (브랜드 지수 37,468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24위 (브랜드 지수 108,03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