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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덕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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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엄마, 형사 사이에서 길을 잃은 아웃사이더의 고군분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누아르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시리즈 1권 <레오나 : 주사위는 던져졌다>에서 피투성이 소녀의 은행강도 사건에 깊이 연루되었던 유능한 수사관 레오나는 진상이 점점 베일을 벗자 범행 발각을 각오한다.
하지만 직속 상사 클라에스가 사건 조작 등 그녀의 혐의를 덮어쓰고 감옥에 들어가고, 덕분에 범죄 혐의에서는 벗어났지만 입을 다무는 대가로 큰돈을 요구받는다. 아들 베냐민이 수술 실패로 사망하면서 남편과는 이혼 협의 중이고, 중개인에게 지불할 예정이었던 돈을 뺏기는 바람에 협박받는 상황에까지 처한 레오나. 목적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면 무모하고 변칙적인 방법을 사용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그녀는 새 인생을 살기 위해 큰돈이 필요하고, 그 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죄자들을 모아 또 다른 기막힌 계획을 짠다. 한편 스톡홀름에서는 연쇄 테러가 일어나 스웨덴 전체가 비상이다. 레오나는 국회의사당 자살폭탄 테러의 피의자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했던 사실을 밝혀내고, 사건의 양상은 점점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곳으로 흘러간다. 프롤로그 : “제니 롱느뷔는 북유럽 누아르의 새로운 여왕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그 누구와도 닮지 않았다. 작가의 작법 또한 마찬가지다. 이 작품은 당신을 붙잡고 놔주지 않을 것이다!” : “레오나는 범죄 소설이 잃어버렸던 활기를 되살린 굉장한 여성 캐릭터이다. 첫 번째 권처럼 페이지를 넘기게 하는 흥미진진한 힘이 넘친다. 벌써 다음 편이 기대된다.” : “제니 롱느뷔는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을 능숙한 스릴러로 만들어낸다. 이 시리즈는 곧 세계 정상급의 스릴러로 발전할 것이다!'” :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빠르게 전개되는 놀라운 스릴러!” : “놀랍도록 흥미진진한 소설이다. 읽자마자 다음 권이 나오길 고대하게 된다.” : “경계를 자유로이 오가는 캐릭터의 매력에 이번에도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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