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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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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빌 브라이슨 추천 도서. 인간을 비롯한 동물의 생애사 곳곳에서 활약하며 숙주에게 놀라운 능력을 제공하는 이 ‘숨은 주인공들’의 세계에 관한 안내서다. 안내자로 나선 저자 에드 용은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과학 저널리스트로, 이 책에서 수백편의 논문과 연구 결과들을 종합하여 미생물 세계의 지도를 그려냈다.

미생물과 동물 간의 놀라운 공생의 사례들부터 미생물과 인간이 화기애애한 동반자관계를 확립할 수 있는 방법들까지, 또 공생의 질서가 파괴되어 인간의 건강이나 생태계가 위태로워지는 과정과 이를 되돌리기 위한 과학자들의 처방전까지 두루 살피며 독자들에게 흥미진진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아기 대신 모유 속 당분을 먹으며 아기의 면역계를 교육하는 인판티스(B. infantis), ‘공생 파트너’와 생식을 교란하는 ‘기생충’을 오가는 볼바키아(Wolbachia),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를 유지하며 숙주와 역할을 분담하는 트렘블라야(Tremblaya) 등, 미생물이 빚어낸 기묘한 공생의 드라마를 한편씩 즐기다보면 인간과 자연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를 얻게 될 것이다.

첫문장
지구의 나이는 45억 4000만 살이다.

: “에드 용은 이 책에서 말 그대로 수백 편의 논문들을 종합해냈다. 그러나 그는 과학적 사실들로 당신을 압도하려 들지 않는다. 그는 그저 놀랍고 매혹적인 통찰을 계속해서 전해줄 뿐이다. 이 책은 최고 수준의 과학 저널리즘이다.”
빌 브라이슨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나를 부르는 숲》 저자)
: “나는 이 책을 정말로 즐겼고 감탄했다.”
: “매혹적인 책을 넘어 놀라운 책이다. 이 책은 세상을 생각하는 방식을, 그리고 자신이 누구인지에 관한 당신의 생각을 바꿔놓을 것이다.”
데이비드 쾀멘 (『도도의 노래The Song of the Dodo』, 『과잉Spillover』)
: “에드 용은 영리하고 통찰력 있는, 능글맞고 재치 있는 과학의 젊은 안내자다. 그리고 이 책은 매혹의 백과사전이다.”
: “미생물의 세계는 거의 모든 것이 놀랄 만하다. 삶과 죽음, 섹스와 폭력, 당신이 생각지도 못한 모든 일탈이 여기에 있다.”
칼 짐머 (『바이러스 행성』·『기생충 제국』 지은이)
: “생생한 이야기와 우아한 설명으로, 에드 용은 우리 주변의 생명체들이 복잡한 공동체를 이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프 밴더미어 (SF 소설가,《애니힐레이션》 작가)
: “놀라운 책. 스토리텔링과 정확한 글쓰기에 뛰어난 재능을 발휘한 이 책에서, 에드 용은 보이지 않던 작은 존재들의 전능한 힘을 보여준다.”
: “에드 용은 사실을 단순화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결론을 내리고픈 유혹을 훌륭하게 피해간다.”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 내 몸은 정말 내 몸이 맞을까? 내 몸무게는 정말로 내가 온전히 책임져야 하는 무게일까? 간단하지 않은 문제다. 내가 입고 있는 옷 안에 있는 개체는 약 30조 개의 인간 세포와 40조 마리의 미생물로 이루어져 있다. 그 개체 안에는 약 2만 5천 가지의 인간 유전자와 그것보다 500배나 많은 미생물 유전자가 들어 있다. 옷을 입고 있는 그 개체는 사람이라고 하기보다는 미생물이라고 하는 게 솔직한 대답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게 얘기하면 사람이 너무 초라해진다. 차라리 수십 조 마리의 미생물에 점령된 사람이라고 보는 게 더 위안이 된다.
미생물이 점령군이라고 해서 무임승차하는 놈들이라고 보면 안 된다. 미생물은 우리 몸을 빚어내고, 우리를 독과 질병에서 보호하고, 음식물을 분해하고, 면역계를 조절하고, 행동을 안내하며 심지어 우리의 유전체에 자신의 유전체를 삽입시켜서 한 덩어리로 만들기도 한다. 하여, 우리와 한 몸을 이루고 결국에는 우리 뇌의 지휘를 받는다. 사람을 비롯한 동물의 발생과 생장, 번식과 진화는 미생물과 함께 이뤄내는 환상적인 팀플레이의 결과다.
멋지지 않은가. 영국에서 이미 최고의 반열에 오른 생화학자 출신의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인 에드 용(Ed Yong)의 첫 책이다. 『내 속엔 미생물이 너무도 많아』는 영어권에서 2014년에 출간된 직후 <뉴욕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이코노미스트> 등에서 최고의 서평을 받았으며, 영국 과학 저술가 협회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저술가상’을 받았다.
재밌는 책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또한, 번역은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7년 8월 10일자 '북카페'
 - 한겨레 신문 2017년 8월 17일자 '잠깐독서'

최근작 :<이토록 굉장한 세계>,<내 속엔 미생물이 너무도 많아> … 총 27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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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 총 66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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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크로스   
최근작 :<일하는 마음>,<호르몬은 어떻게 나를 움직이는가>,<역사 속엔 중요한 건축물이 너무도 많아>등 총 176종
대표분야 :철학 일반 4위 (브랜드 지수 138,112점), 한국사회비평/칼럼 10위 (브랜드 지수 46,083점), 리더십 27위 (브랜드 지수 6,79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