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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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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엄마와 초딩 아들이 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들이 기록되어 있다. ‘성적(性的) 대화’라고 해서 특별한 것이 아니다. 여자 엄마가 겪어온, 혹은 지금 겪는 일상이고, 다른 한편에선 “싸내”가 되고 싶은 초딩 남아가 겪는 학교생활과 성장해가는 일상에 대해 서로 솔직하게 드러내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아들 성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거나, 성교육에 관한 마땅한 정보를 찾기 어려워하는 양육자들에게는 이 책은 분명 첫발을 내딛고 용기 내어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각 장에는 <함께 읽는 책> 코너가 있다. “아이들이 읽어도 좋지만, (양육자가) 그 전에 나 스스로에게 성교육을 한다는 생각으로” 읽으면 도움 받을 수 있는 책들을 추천한다.

첫문장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1년 동안 나는 '이놈이 수컷들' '이런 사내 녀석들' '역시 남자는 달라' 등의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8년 3월 31일자 '책의 향기'
 - 한겨레 신문 2018년 4월 5일자 '책과 생각'

최근작 :<페미니즘 교육은 가능한가>,<페미니스트 엄마와 초딩 아들의 성적 대화>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연구자이자 글 쓰는 사람으로 사회학과 여성학을 공부했다. 현재는 서울대 여성학협동 박사과정 중이다.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상담소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당시 대학 내에서 발생하는 성희롱 성폭력 사건들을 접하며, 첫째 아이가 좀 더 크면 성교육만큼은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고 이제껏 고민해왔다. 그러나 아직도 양육에서 성교육이 가장 어렵다. 이 책은 나 살고자 썼고, 도움이 절실해서 썼다. 쓰고 나니 성교육이야말로 그 어떤 교육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더 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