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없는 식생활, 빵 없는 식단'을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빵, 케이크, 라면, 파스타, 우동, 쿠키 등의 음식들은 우리 생활에 깊이 침투해 있다. 현대인이라면 무심코 글루텐을 대량으로 섭취하기 쉬운 환경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이들 밀가루를 완전히 배제시킨 외식이나 식사가 가능할까?
이를 위해 돈을 더 들이거나 배고픔을 참을 필요 없이 간단하게 건강과 젊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글루텐프리 라이프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담았다.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글루텐프리 메뉴도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여러 건강 문제들은 지금까지의 식습관의 결과물이다. 어쩌면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들, 특히 빵을 포함한 밀가루 음식들이 우리 몸을 매일 괴롭히고 있을지도 모른다. 글루텐 불내증을 앓는 남편을 만나 9년간 밀가루 음식을 끊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변화한 저자 자신의 체험담과 글루텐프리 식습관을 실천한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는 잘못된 식습관에 대한 경고와 메세지를 전한다.
한국외대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대형 유통회사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하다가 오랜 꿈이었던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번역의 몰입감, 마감의 긴장감, 탈고의 후련함을 즐길 줄 아는 꼼꼼하고도 상냥한 일본어 번역가.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처음 시작하는 나만의 정원수 가꾸기』, 『청년 농부』, 『사지 않는 생활』 외 다수가 있다.
도쿄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조교수, 지역의료 제휴팀·순환기내과. 의사, 의학박사. 내과 인정의. 순환기 전문의. 공인 산업의, 공인 건강스포츠 의사. 채소 소믈리에. 심장 카테터를 비롯한 순환기 내과 전문 진료 외에, 외래 진료 등으로 생활습관병의 예방과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 대학병원에서는 흔치 않은 지역의료 제휴팀이라는 부서의 전임 의사로서 지역 의료기관이나 간병·복지시설과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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