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싱가포르는 역사적으로 오랜 영국의 식민지배와 일본의 점령이라는 잔혹한 시련을 겪었고 국토 면적은 경기도의 1/15에 불과하다. 다른 개발도상국과 달리 천연자원도 없으며 인종과 종교의 극심한 갈등을 경험한 나라이다. 중계무역에 의존해서 연명하던 작은 나라가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꼽혔을까? 어떻게 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고, 가장 일하기 좋고, 가장 놀기 좋은 곳으로 평가되는 것일까?
정부가 어떻게 좋은 결정을 하고, 그것을 실행하고, 그리고 위기를 초래하지 않으면서 수정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기 위한 틀을 제공해준다. 싱가포르는 이러한 질문을 검토하기 위한 놀라운 사례연구를 제공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의 정책결정은 보통 부패, 이념, 권력 등의 확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적에 기초해서 이루어진다. 이러한 과정이 선진국 싱가포르의 현재를 이루어 온 든든한 토대라 할 수 있으며 이 책은 그 명품행정의 탄생과 실제 적용에 대해 낱낱이 고하고 있다. 또한 무한경쟁의 시대를 맞이하여 정부가 더 이상 기업보다 안정적인 은신처가 아니라는 점을 알려주고 있다. 혁신과 기술 및 신속한 관리는 공공기관들이 변화에 대응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필수적 요소이다. 저자들은 싱가포르의 재도약을 선도하는 과정에서 공공부문 행위자들이 복잡한 문제를 다루는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논리와 기법은 정부와 기업이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에 성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추천사 * 4 : “정부의 품질은 성공적인 국가의 핵심적 요소이다. 싱가포르의 성공은 좋은 거버넌스의 전형적인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각국의 공무원들은 싱가포르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에 주목해야 한다. 저자들은 싱가포르의 성공비결에 대한 뛰어난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미리 생각하기, 다시 생각하기, 두루 생각하기라는 틀은 정부를 운영하는 방식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일반론을 탈피해 리더십, 조직과 문화, 정책형성과 정책집행 사이의 연계성 등을 자세히 검토하고 있다.” : “이 책은 무한경쟁의 시대를 맞이하여 정부가 더 이상 기업보다 안정적인 은신처가 아니라는 점을 알려주고 있다. 혁신과 기술 및 신속한 관리는 공공기관들이 변화에 대응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필수적 요소이다. 저자들은 싱가포르의 재도약을 선도하는 과정에서 공공부문 행위자들이 복잡한 문제를 다루는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오늘날 세계화된 시장에서는 약자들이 설 자리가 없다. 이 책의 논리와 기법은 정부는 물론 기업이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에 성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마이클 포터 (<경쟁 전략(Competitive Strategy)>의 저자이며, 하버드 경영대학의 Bishop William Lawrence University 교수) : “이 책은 세밀하고 결정적인 정부의 도전적 과제들을 다루고 있다. 정부가 어떻게 좋은 결정을 하고, 그것을 실행하고, 그리고 위기를 초래하지 않으면서 다층적으로 수정하는 생각하기의 틀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정책사례를 통한 학습기회도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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