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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불당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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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환유학 다음은 일본 취준생으로. 스물다섯 살의 장난감&책 오타쿠 미대생의 일본 취업 도전기. 일본에 사는 친구들의 집을 전전하며 숙박을 해결하고, 취업준비에 힘쓰라며 부모님이 주신 용돈을 쇼핑하는 데 쓰는, 철없는 반오십. 또, 가져온 평상복보다 정장이 더 편해서 취업준비 일정이 없는 날에도 정장을 입고 일본을 돌아다니고 친구들을 만난다.

: 글을 시작하며

: 첫 번째 여정 - 2월 오사카, 교토 (3박 4일)

부모님의 가이드가 되어 함께 떠난 오사카&교토 여행

: 두 번째 여정 - 3월 도쿄 (4박 5일)
일본으로의 취업 준비를 위해 도쿄로 취업설명회를 들으러 떠나다

: 세 번째 여정 - 4월 도쿄 (4박 5일)
갈 이유가 없어졌지만 그래도 꿋꿋이 다시 찾은 도쿄

: 네 번째 여정 - 5월 도쿄 (4박 5일)
정말 즐거웠던 그룹면접 경험

: 다섯 번째 여정 - 10월 후쿠오카, 히로시마 (7박 8일)
친구들과 후쿠오카가 그리워 다시 일본으로 떠나다

최근작 :<신체 조각 미술관>,<카데바>,<DOLL TOWN 돌 타운> … 총 12종 (모두보기)
SNS ://instagram.com/sumomolisa
소개 :

이스안 (지은이)의 말
사실 이 서평을 쓰고 있는 나는 이 책의 저자이며 이 책을 출간한 출판사의 대표이기도 하다. 그래서 내가 쓴 책의 서평을 내 스스로 쓴다는 게 조금 민망하긴 하다. 이 책은 키덜트/취미 분야 전문 출판사인 토이필북스(TOYPHIL BOOKS)의 두 번째 책이며 세상에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것은 처음인 책이다. 2016년 8월 출간된 <나의 알록달록한 일본>의 후속작이기도 하다(하지만 독립적으로 썼기 때문에 꼭 전 편을 먼저 읽지 않아도 무방하다).

일반적인 여행에세이들처럼 모범적인 여행을 하거나 점잖은 행동을 하거나, 맛집을 찾아다니지는 않았다. 호텔에서 자지 않고 조금이라도 여행 경비를 아껴서 장난감과 책을 사겠다고 친구들의 집에서 묵으며 민폐란 민폐는 다 부리기도 했다.

공감하기 힘든 부분이 많은 에세이일지도 모른다. 나는 정말 일본을 내 멋대로 돌아다녔다. 하지만 그런 만큼 분명 결코 지루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많았다. 그래도 나름 여행에세이라고, 중간 중간 짤막하게라도 여행 팁을 넣어두었다. 혼자서 책을 준비했다 보니(이건 변명이라면 변명이다) 부족한 점은 많이 있겠지만 정말 열심히 쓰고, 고치고 고치며 준비한 책이다.

이 책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손에 들려서 읽혀졌으면 좋겠다. 그런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좋다. 나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힘들지 몰라도 나는 당신과 교감하고 싶다.



오사카, 교토, 도쿄, 후쿠오카, 히로시마.
2016년,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일본의 여러 도시로 떠나다.
공감하지 못해도 좋아! 우리는 저마다 조금씩 다른 오타쿠잖아!
100% 솔직하게 풀어내는 일본 여정 일기. 가이드북은 아닙니다!

일본 교환유학 다음은 일본 취준생으로. 스물다섯 살의 장난감&책 오타쿠 미대생의 일본 취업 도전기! 하지만 취업준비보다는 친구들을 만나는 것과 장난감&책 쇼핑, 여행에 더 정신이 팔린 느낌이다. 일본에 사는 친구들의 집을 전전하며 숙박을 해결하고, 취업준비에 힘쓰라며 부모님이 주신 용돈을 쇼핑하는 데 쓰는, 철없는 반오십. 또, 가져온 평상복보다 정장이 더 편해서 취업준비 일정이 없는 날에도 정장을 입고 일본을 돌아다니고 친구들을 만난다.

‘취업준비 결과가 어떻게 되든지 나는 몰라! 나는 일본에서의 이 순간을 만끽하면서 내멋대로 일본을 돌아다닐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