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경제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천 가지 요소들을 추려서 글로벌 경제의 다음 승자와 패자를 찾아낼 수 있는 10가지 규칙을 찾아냈다. 특히 현장을 중시하는 예리한 분석가로 정평 난 저자는 전 세계 곳곳의 대통령과 재벌, 그리고 시민과 상인들을 직접 만나며 실시간으로 주요 국가들의 정치·경제·사회적 여건들을 10가지 규칙에 반영했다.
책에 제시된 경제 분석의 10가지 규칙은 최소 10년 동안 6%의 성장을 유지하는 데 성공한 56개 신흥국의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해 저자가 직접 한 연구에 기반한 것이다. 개연성이 떨어지는 대책없는 낙관론도, 2008년 이후 유행했던 비관론도 경계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마지막 장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 주요 국가들의 향후 경제 전망을 보여준다. 전문가와 대중 사이에서 가장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세계 경제의 향방을 예측하고, 지금 어디가 위기이고 무엇이 기회인지를 추적하는 흥미로운 탐험 속으로 독자를 인도한다.